[kr-game] 괴물군의 게임리뷰 - 드래곤퀘스트3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요즘 아이패드로 열심히 드래곤퀘스트3 그리고 파이널판타지시리즈들

플레이 해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살짝 이전 게임기로 한 추억에 잠기기도 하는데요.....

이제는 한글화까지 다 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아이패드용 드래곤퀘스트3 입니다.

이전작품들의 리뷰는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드래곤퀘스트1
https://steemkr.com/kr/@kaine/kr-game-1-for-ipad

드래곤 퀘스트2
https://steemkr.com/kr/@kaine/kr-game-2-for-ipad-1-100

1 스토리 및 배경

드래곤퀘스트 - 이하 드퀘 - 2의 이야기가 드퀘1 이후의 100년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3편은 드퀘1이전의 로토라는 영웅이 찾아온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드퀘1을 하다보면 꼭 찾아야 하는 아이템의 로토 관련 물품이며 로토의 무덤도 있습니다.
이제 그 로토가 어떻게 해서 이 세계로 오게되었나를 이야기 해 줌으로써
드퀘 3 -> 드퀘1 -> 드퀘2 로 연결되는 스토리가 완성이 되는 작품입니다.

드래곤퀘스트3의 시작화면 전설의 시작이란 부분은 드퀘3의 영웅의 후손이
이제 아레프갈드 세계에서 이어지는 여러 영웅담이야기의 시작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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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초로 마왕을 처리하고 나서 게임이 끝나는게 아니라 대마왕이 갑자기 등장하며

지하세계로 내력가서 대마왕을 처리하고 로토의 칭호를 얻고 1,2편의 떡밥을 곧곧에 뿌려놓음으로써

처음 드퀘3를 접하는 유저들을 당황하게 하는 반전이 숨어있기도 합니다.

마왕 바라모스를 처치하고 왕궁에 돌아왔을때 나오는 대마왕 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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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대마왕을 처치하면 다음과 같은 엔딩 화면이 나오며... 이야기가 연결되며 전설이 시작됨을

알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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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스템

2편에 비해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드퀘시리즈의 특징이기도 해서 후편은 전편을 그대로

답습하는게 아니라 시스템을 추가하거나 변경하거나 숨겨진 요소를 추가하거나 해 놓습니다.

a 자유로운 파티선택 시스템

이전에는 파티가 고정파티였다면 이제는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서 파티를 꾸밀 수 있습니다.

물론 파티를 꾸미지 않고 용자혼자 가도 됩니다... 이야기 진행에 있어 큰 줄기는 있지만

자유도는 매우 높은 드퀘시리즈의 뼈대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똑같이 나오진

않습니다. 나중에 전직도 가능하므로 처음에는 무난하게 선택해서 진행을 하다가

1회차가 끝나고 나서 본인의 입맛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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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성격 시스템
각자마다 성격이 있어서 그 성격마다 레벨업시 능력치 상승이 다릅니다. 그럼 성격은

어떻게 결정을 하느냐... 바로 시작할때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 봅니다... 그걸 토대로 정령의

부하가 자기 멋대로 정해서 알려줍니다만 이 부분도 바꿀 수 있습니다. 책을 읽어서요

네 전 어리광쟁이로 해서 클리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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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숨겨진 요소
나중을 위한 단초를 위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마왕을 물리치고 로토라는 칭호를 없으면

신룡을 싸워서 소원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실제 SFC 판에서는 또다른 던젼이 있었다고 하나

여기에서는 신룡과 싸움을 하는 정도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드래곤볼을 떠올리게 하는... 신룡과의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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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단계로 구성된 세계

지상의 세계와 1편의 배경이 되는 지하의 세계가 구성이 되어 있어 볼륨감이 빵빵합니다....

지상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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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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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전직 시스템

이제 직업도 바꿀수 있습니다. 레벨도 능력치는 조정이 되나 마법등의 기술은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즉 레벨노가다를 열심히 하겠다라고 맘만 먹는다면.... 모든 캐릭터의 기술을 갖춘 사기캐를 만들

어 낼 수 있습니다.

전직시 확인하는 다마신전의 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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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숨은 코인 찾기
작은 메달이 110여개가 지하와 지상 세계에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100개까지는 찾으셔야 할 것입니다.

왜냐면 보상을 주거든요.... 메달을 찾아서 얻게되는 상품들이 성능이 좋은 편이므로

도적의 코나 그 아이템 찾아내는 마법을 사용하셔서 꼭 찾게 되는 요소입니다.

열심히 모으면 이렇게 성능이 좋은 그링엄의 채찍을 받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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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발전된 게임 시스템을 가진 드퀘3는 여러 유저들 사이에 가장 인기있는 작품중 하나로

꼽힙니다. 자유도도 높고 파티도 자유롭게 구성이 가능하고 또한 스토리상 반전이 있는

작품으로 후의 드퀘 시리즈의 기틀을 닦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죠

3 게임 시스템

1, 2편과 크게 차이점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틀은 아이패드로 컨버전 할때

그대로 확정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4 게임 그래픽 & 사운드

그래픽은 요즘 게임에 비해서는 그저 그렇습니다. 하지만 음악은 요번에 확실히 오케스르타로

리어레인지한 티가 팍팍 납니다.... 그리고 지하세계 아레프갈드의 부분이랑 윗부분의

음악에 차이도 두고 분위기도 다르게 둚으로써 향수도 자극하면서

새롭게 접하게 되는 유저들에게 위화감이 없는 좋은 음악적 사운드를 제공해주고있습니다.

5 총평

드퀘시리즈 중에서 갑이라고 꼽히는 작품인 만큼 자유도도 높고 스토리도 재미가 있습니다.

몬스터 재활용은 여전히 남아있으나 게임의 흐름이 충분히 재미있는관계로

그 단점을 덮고도 남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점수를 매겨보겠습니다.

그래픽 - 2/5

여전히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듭니다. 필드 화면은 차이가 거의 없고 전투화면이

살짝 차이가 나는데... 그래도 2점이상 주기는 힘들어요

사운드 - 5/5

적절한 음악을 깔고 그 음악을 전부 리어레인지에 귀에 거슬리지 않게 제공해줍니다.
전투시 타격음도 좀더 다양해 져서 몰입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 4/5

자유도가 높은 파티선택이나 자유롭게 전직 가능한 시스템등은 호평받을 수 있지만
처음에 무엇을 손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귀찮을거 같고
스토리 위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강제 노가다라고 느끼실 수 있을듯 합니다.

스토리 - 5/5

적절한 반전도 있고.... 내용이 푹 빠져들게 만들면서 1, 2편과 위화감없이 잘 연결시키고
떡밥도 곳곳에 적절히 잘 뿌려둔거 같습니다.

조작감 - 2/5

1편이나 2편이나 마찬가지로 터치스크린의 조종문제는 여전

총점 - 18/ 25

그래도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드퀘식의 RPG를 좋아하신다면 필수구입입니다.

2달 정도 즐긴거 같아요.. 플레이 타임을 고려해 볼때 그리고 재미를 느끼면

2회차이상도 플레이 할 수 있음을 고려한다면 적절한 가격대일듯 합니다.

스퀘어에닉스 게임은 100%할인이 잘 없으니 적당히 할인할때 구매하세요

다음 게임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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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한 게임 리뷰 잘보고 갑니다 :)

게임은 제가 잘안해서 언젠가 기회되면 한번 해볼게요 ㅎㅎ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포스팅하는모습 너무 좋아요~

ㅎㅎ 괜히 제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라기보다는 잘 아는 부분에 포스팅을 해 보고 싶어서요.... 그래야 무리도 안하고 제가 아는것에 나름 재미있게 풀어 낼수 있으니까요 ^^

세상이 정말 좋아진듯합니다. 과거에만 해도 이런게임을 휴대폰에서 할거라고 상상하지도 못했는데!? 드퀘의 매력에 푹빠질수 있던 포스팅이네요! 감샇바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세월이좋아지긴 했어요 에뮬레이터가 나올 당시만 해도 이것도 대단하다 그랬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앤간한 고전게임들 구동은 가능하니까요

전 파판 시리즈가 훨씬 익숙해서.. 드퀘는 여지껏 해본적이 없네요ㅎㅎㅎ 예전 명작 rpg는 지금해도 전혀 무리 없이 재밌는 것 같습니다. 생각난김에 에뮬로라도 해봐야겠네요~~

파판에 익숙하시다면 드퀘 시리즈에도 쉽게 익숙해 지실 겁니다 전체적인 큰 즐기는 딱히 차이는 없습니다 ^^ 명작이 왜 명작인지를 플레이 해보면 느낄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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