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지금의 일자리에 대한 만족감!?
회사가 이전을 하고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하다.
짐을 나르고 풀고 그래도 어느정도 정리는
끝이났지만, 거진 일주일간 아무일도 하지않고
짐만 나르다,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려니
반나절의 시간이 예전에 하루종일 앉아 일하던
시간보다 길게느껴졌다.
그런 긴 시간동안 마땅히 할 일 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곰곰히 생각에 잠긴다.
다른 일을 찾아 나가고, 늘어난 출퇴근 시간과 비용에
이직을 알아본다는 주변사람들을 떠올리다보니
나는 이 회사에 얼마나 많은 자부심과 책임감
을 갖고있는지 되묻게 되었다.
나는 누군가에게 이 회사를 추천할만큼의 자부심도
내가 회사를 키워내겠다는 책임감도 없는 것 같다.
그럼 나도 이직을 알아봐야하나?
그래서 또 이직을 할까 생각해보니...
회사를 옮기면 나아질까 싶은 생각이 꼬리를 문다.
지금까지 2번... 이직을 했다.
하지만 만족감을 느끼고 회사에 열정을 쏟아
본적은 없다.
아직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못찾은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문제인 것도 같고...
만족감을 느끼고 살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일에서 만족감을 찾기가 너무 어렵구나 싶다.
p.s 스팀잇에 속마음을 천천히 적어보니, 그래도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ㅎ 학교 밖에선 글 같은거
써본적도 없는데 스팀잇은 정말 구웃~!
이곳을 통해 속마음이라도 풀어서 한결 나아지신다면 다행입니다. ㅎㅎ '
저도 요새 제가 공부하고 있는것이 맞는길인지 참 헷갈립니다..ㅜㅜ
같이 화이팅해여!!
ㅋ.ㅋ 화이팅해요!!
열심히 뭐라도 하다보면 길이 보이겠....죠?ㅎ
고생 많으시네요..
항상 힘내세요!! 좋은 일만 가득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