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주식 -10%넘게 폭락 [ 방시혁 사촌형 회사 ]

넷마블의 최대주주는 방준혁 의장으로 방시혁의 사촌형입니다. 방시혁은 전세계적으로 '대박'을 일궈낸 방탄소년단 (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장들이 사촌지간이여서 그런지 두기업간의 교류도 매우 활발합니다.

(이미지 출처: 넷마블)

올해 6월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25.71%를 2014억원에 인수하면서 2대주주로 오르게 되었고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을 모델로한 시네마틱 게임 'BTS WORLD'를 개발중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비상장기업입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실적 (전년대비 증감률)

• 매출액: 924억원 (+162.5%)
• 영업이익: 325억원 (+212.5%)
• 순이익: 246억원 (+173.3%)

넷마블 주식 차트

(출처: 영웅문hts)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와의 시너지가 기대되며 4분기 급등한 넷마블 주가는 12월 최고 20만원을 기록한후 최근에 강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9일 넷마블의 주가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11%이상 하락한 126000원부근에서 거래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8일 정규장종료직후 충격적인 실적발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넷마블 상반기 실적 (지난해 상반기 대비 증감률)

• 매출액 : 1조82억원 (-17.9%)
• 영업이익: 1364억원 (-55.3%)
• 당기순이익: 1452억원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