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티스에 대한 고찰

in #kr6 years ago

스트라티스에 대해 좋은 글만 많은 것 같아서 포스팅 해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듯이 스트라티스는 마스터노드, C#( + 닷넷), 텀블빗이 주 특징이죠
다 좋다고 치고, 다들 이거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아실 겁니다.

작년부터 봐온 결과 현재 스트라티스의 단점으로는 크게 네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거듭되는 연기, 원활하지 못한 소통, 하는지 모르겠는 마케팅, 진척사항 불투명성'

작년에 시총 10위권 안에 들던 스트라티스가 지금 2018-02-27 기준으로 32위권으로 떨어진 데는 투자자들의 엄청난 실망이 한 몫을 합니다.

거듭되는 연기가 정말 투자자들에게 '스캠인가' 의심이 들게 할 정도로, 브리즈 월렛이니 마노니 말은 엄청나게 했지만 제대로 구현된 거 없이 계속 연기됐습니다. 사실상 텀블빗도 지금 구현 됐어야 하는데 말이죠.

원활하지 못한 소통도 정말 기가 막히는데 슬랙을 우선으로 주로 소통하고, 거기에 스트라티스에 비판적인 의견을 표출하면 밴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건 공식 텔레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스트라티스 팀이 보는 건 그들을 찬양하는 메세지 밖에 없다고 보면 됩니다.

뿐만 아니라 CEO 크리스는 작년에 SNS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18년부터 펼치겠다고 하지만 그런 마케팅이 있는지 조차 의문입니다. stratis를 검색해보면 처참한 수준일뿐이죠.

개발 진척사항은 어떤가요? 에이다 급으로 기술 레포트도 작성하고 %로 진척률 표시하고 그런 것까지는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발 진행이 얼마만큼 됐는지 투자자들이 알 길이 없어서 너무 답답합니다.

얼마 전에 크리스가 스트라티스 ICO 발표를 앞두고 (발표날짜는 오해였다고 밝혔지만) 보이지가 않아서 사람들은 '크리스가 팔고 도망갔다, 죽은 것 같다'고 추측까지 했습니다.
'개발에 힘 쓰느라 신경 쓰지 못했다.' 는 핑계는 이제 그만...... 깃허브 커밋이 10위 안에 들 정도라면 정말 일 열심히 하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니니까요.

ICO 발표는 어떤가요? 스트라티스에 놀라운 주가 될 거라고 호언장담 했음에도 막상 발표한 글루온 ICO는 어떤가요?
이미 작년에 이더리움 기반으로 진행했다가 실패한 ICO입니다. 그래서 투자자들 또 실망.

제가 스트라티스를 거의 비난 급으로 비판하긴 했지만 근거없이 막 깎아내리진 않았다고 봅니다. 기술적인 측면은 건드리지도 않았고, 마땅히 해야 하는 거를 못한 것을 짚었을 뿐입니다.

다른 건 됐고, 제발 투명성 있는 진척사항 공개를 요청합니다. 18년도 로드맵도 업데이트 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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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티스 투자하시는분들 많이 보이시네요!!! 다같이 가즈아입니다 팔로했어요

감사합니다! 스트라 제발 올랐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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