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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duce Anchoring Problem : 블록체인 토큰 인덱싱의 필요성

in #kr6 years ago (edited)

이전 글과 함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 독립된 경제 시스템을 주창하며 나온 토큰 경제 시스템이지만 결국 지급되는 보상은 현실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법정화폐와 앵커링 될 수 밖에 없다는 부분, 어떻게 사용될지 아직 모르기 때문에 공정한 밸류에이션이 어렵다는 부분, 밸류에이션이 어렵기 때문에 정보 격차가 발생하고 투기가 몰린다는 부분, 선물과 인덱스가 도입되어야 시장이 더 효율화된다는 부분 모두 너무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쓰고보니 글 전부인 것 같지만요ㅋㅋ

말씀하신대로 인덱스를 어떻게 구성할지도 관건이네요. 단순히 마켓캡으로만 하자면 순식간에 마켓캡 1위짜리 코인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으므로 (인정받을지는 별개의 문제지만) 부적절한 부분이 있고, 거래량도 제법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을텐데 변동이 크고.. ESG 지수처럼 토큰을 나름의 평가기준으로 정량화한 지수가 나오면 좋겠네요. 코인게코는 대중의 관심도나 개발진의 활동을 정량화했는데, 용도나 기술적인 부분을 어떻게 평가하면 좋을지도 고민해볼만한 문제인 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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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BTC가 압도적인 대장지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인덱스의 하이어라키를 구성할 때는 소위 5대 대장코인이라 불리는 친구들을 동일가중하고 그 하위에 테마 등으로 분류된 세부지수를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하나 더 여쭤보고 싶은데요, CME와 CBOE 선물거래 도입 후 지금까지 현물과 선물의 괴리가 거의 없이 거의 동일한 가격을 그리며 움직였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도입 초기인데다 현물에 대한 가치평가가 쉽지 않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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