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vuons : 일일일시 필사 2일차] 라일락꽃 - 도종환
잠시 지나가는 풍파에 흔들리더라도 괜찮습니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한동안 누워도 괜찮습니다.
설령 같이 걷던 사람과 엇갈리더라도 괜찮습니다.
당신의 향기는 젖지 않고,
당신의 빛깔은 지지 않으니까요.
당신의 향기, 당신의 빛깔.
단 하나뿐인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잠시 지나가는 풍파에 흔들리더라도 괜찮습니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한동안 누워도 괜찮습니다.
설령 같이 걷던 사람과 엇갈리더라도 괜찮습니다.
당신의 향기는 젖지 않고,
당신의 빛깔은 지지 않으니까요.
당신의 향기, 당신의 빛깔.
단 하나뿐인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좋은 시네요ㅎㅎ 글씨도 멋있으시네요ㅎㅎ
읽고 바로 나누고 싶었습니다
빛깔은 지워 지지 않죠...그렇네여
비를 맞아도 빛깔은 그대로이던 라일락꽃을 보고 시인이 시를 썼다고 해요
글자체가 묘한 매력이 있네요
달아주신 댓글도 묘하시네요, 생각하게 만드는..
시도 너무 멋지구~~ ㅠㅠ 글씨 넘 잘쓰세요 부러워요 ~~
@yunasdiy님의 그림에 비할 바 안 됩니다ㅠ
멋진 마인드가 반영된 시인거 같아요 :)
심지어 글시체도 깔끔하고 멋지세요!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는 그저 좋은 시를 전했을 뿐입니다~
평소에 시를 접할 그런게 없었는데 스팀잇을 통해 시가 이렇게 좋은영향을 주는지 몰랐네여 .. 읽는내내 따듯하고 응원까지 받는것같아 너무 좋습니다 자주올게요.
매일 시 한 편 올릴게요~ 그 시가 @simyonghyeon님께 좋은 영향을 준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