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in #kr3 years ago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맥북 프로 14인치를 사용하고 있다. 퇴사한 동료가 사용하던 맥북 프로 16인치도 받았다.
그동안 이동 편리성을 고려하여 14인치를 사용했었는데, 16인치를 사용해보니, 큰 화면의 매력에 빠져든다. 키보드의 키감도 훨 낫다. 정말 무게만 빼면 최고인데 ㅋ
마이그레이션 기능으로 모든 응용프로그램과 데이터를 2시간만에 복사하여 똑같은 환경을 만들었다.
당분간 재택근무 시에는 큰 걸 쓰고, 외근 때는 작은 걸 들고 나가야겠다. 계속 2대를 사용할 순 없고, 나중에 신규 인원이 입사하면 줘야한다. 그 전까지만 호사를 누려보자. ㅋ
처음 맥북을 사용할때는 패드 조작부터 프로그램까지 제대로 다룰 수있는 게 없었는데, 점차 익숙해지니 이보다 편리한게 없는 듯하다. 적응이란 게 참 무섭다. 물론 어떤 동료는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을 고수하려고만 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도 하지 않는다. IT직무에서 그런 태도는 위험한 것 같다. 적응력이 빨라야, 급변하는 기술을 조금이라도 따라갈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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