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돼지 돈마호크

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는 따뜻해서 좋은데 미세먼지가 나쁜 상태라 정말 여러가지로 피곤하네요.

지난번 와이프와 산책을하다가 새로운 고깃집을 발견하여 살짝보니 특이한 부위가 있어서 한번 들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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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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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다 어! 새로 생겼네 하면서 밖에 있는 메뉴판을 보니 흑돼지 돈마호크?라는 메뉴가 있더라구요

한정메뉴라고하니 심리적으로 먹어야한다는 유혹이 강하게 들어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식사하기 어정쩡한 시간이라 좀 애매하긴했지만 사람들이 없는 시간대라 간단히 떼우기로 하고 가보았습니다.

우선 흑돼지 돈마호크하나 시켜보았습니다.

기본찬이라고 하기는 뭐하고 고기와 같이 먹는 소소한 것들이 세팅되고 때깔좋은 돈마호크부위가 나왔네요.

알아서 먹기좋게 구워주시니 편합니다.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젤 맛나잖아요^^
서비스로 해물이 푸짐한 해물된장찌개도 주셨어요.

보니까 점심시간때 8천원정도로 판매하는 수준의 찌개였는데 간은 강하지 않고 해물과 내용물을 넉넉히 넣어주셔서 술안주하기 좋더라구요(술을 마시지 못한게 한이라면 한이었네요...)

제일 맛있게 먹는법으로 알려주셔서 먹어보니 역시 맛있어요 ㅎㅎ

먹다보니 양이 부족해 생갈비도 하나 시켜보았습니다.
맛있게 구워주셔서 역시나 편하게 잘먹었어요.

껍데기도 하나 서비스로 주셨고 고기하면 또 냉면을 뺄수 없으니 같이 시켜서 맛나게 먹고왔네요.

가끔 한번씩 코로나의 피로를 맛있는거 한번 먹으면서 푸는맛도 있어야지 않나 싶습니다.

일요일이라는것부터 아쉽지만 날이 따시니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