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도 지겨워질 때가 있다.

in #kr7 years ago

사람의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다. 하루 이틀하고 그만둘 것이 아니라면 에너지를 관리해야 한다.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 열정이 솟구쳐 지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아니다. 에너지는 소진된다.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면 더욱 소중히 다뤄야 지속가능하다.

코딩을 좋아하는 어떤 개발자 이야기다. 코딩이 너무 재미있어 이것만 하고 싶었다고 한다. 회사에서 그를 관리자로 승진시키려 했다. 관리자로 승진되면 코딩을 할 수 없어 작은 회사로 이직까지 했다. 한 번은 3개월 이상을 밤을 새며 코딩만 했다. 몇 달을 그렇게 하고 나서 그 개발자가 한 말이다.

“좋아하는 코딩도 너무 하다 보니 갑자기 그게 하기 싫어지더라.”

그때 깨달았다고 한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더 소중히 여기고 더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출처 : 얼마나 베푸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진정성을 담느냐가 중요하다

오늘 아침에 뉴스를 둘러보다가 공감가는 글이라 가져왔습니다.

좋아하는 일이라 시작했는데 열정을 격하게 불사르는 바람에 지쳐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해있는 집단에서 개인의 잠재력을 이끌어내주고 몰입해야 할 때와 쉬어야 할 때를 알려준다면 정말 좋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죠. 때문에 자기최면을 통해 스스로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완급을 조절해가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전 1월에 출시한 App 때문에 밸런스가 무너질뻔 했는데요.
여러분은 좋아하는일을 소중히 여겨 오래오래 지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스팀잇을 소중히 여겨 오래오래 지속해보려 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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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가는 말이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 (또는 사람 )이 있다면, 그것을 더 소중히 여기고 더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는 것!!^^
/ 다니의 뉴비 지원 프로젝트(2월 3주)

초심을 잃지않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D
오늘도 지원 감사드립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응원 감사합니다!

자기경영하는 방법을 훈련하는게 도움이 될것 같네요.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나온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자기경영"의 책을 보시면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합니다.

자신을 경영한다라 좋은 시각인것 같습니다. 자신을 경영할 수 있어야 다른 모든것들을 경영할 준비가 된것이겠네요! 책은 북리스트에 추가해두겠습니다 :D

좋아하는 일이 지겨워진다면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네 ㅎㅎ 억지로 하는것보단 즐길수 있는 상태를 지속하는게 중요하겠죠!
마침 스팀잇을 하루 쉬고왔네요 :)

불과 같은 사랑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결국 과하면....

님 말대로 완급조절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잘 보고 가요

밸런스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꾸준히 오래하기 위한 완급조절~ 한 수 배우고갑니다!

네 ㅎㅎ 저도 1일 1포스팅 하려 했는데, 억지로 글을 올리기보단 좋은글을 드문드문 올리는게 좋은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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