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루디브리엄 검은보따리 대참사 사건

2004년당시 메이플스토리는 초딩들의 대통령 게임이었는데

엄청난 흥행을 거두면서 인기는 더 올라갔습니다

그 해 겨울 루디브리엄이 새로 업데이트 되었고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운영자가 이벤트를 열게 되는데

좋은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 이벤트장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문제는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NPC 토니를 클릭해야지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는데

컴퓨터가 좋지 않았던 유저들과 서버 때문에

엄청난 렉이 걸리기 시작했고

문제는 거기서 일어났는데 바로

검은 보따리를 푸는 유저 때문이었습니다

검은 보따리를 풀면 보스 몬스터인 주니어 발록이 나오는데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저레벨 유저들은

발록에게 죽는 대참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운영자는 모든 책임을 검은 보따리를 푼 유저에게 돌리고

검은 보따리를 풀지 말라고 경고하게 되는데

하지만 또 누군가가 검은 보따리를 풀었고

그렇게 이벤트는 사라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