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2일차 생생한 후기! + 소소팁
이거라도 안하면 1일 1포스팅을 쉬는것같아서 좀 그래요 ㅋㅋㅋ 간단하게 오늘 느낀 생각 정리 겸 숙소에 들어와 모바일로 써봅니다.
아침에 먹은 가다랑어 덮밥. 한국이랑은 덮밥 개념이 조금 다른듯합니다. 밥 위에 회, 와사비 , 생강을 저렇게 얹어줍니다. 진짜 일본인만 받는 현지일식집이여서 주문이 좀 어렵긴 했지만 맛은 성공적이였습니다. 단 돈 1000엔!!
미리 예약해놓은 후쿠오카 아사히 맥주공장을 왓습니다. 버스를 타고왓는데, 텐진역에서 가는 방법은 다이마루 백화점 바로앞 버스정류장에서 46, 46-1번을 타고가면 됩니다. 일본은 많이 왔지만 버스는 처음이라 탈때 표를 뽑고 내리면서 돈을 내는 시스템에 적응이 안되더군요 ㅎㅎ. 신기했습니다.
이게 맥주를 채우는 기계인데, 오늘은 하필이면 한 달에 한 번 공장 청소를 하는날입니다. 1/30의 확률을 맞춘거니 운이 좋은거라고 칩시다. 로팀아 제발!
20분정도의 설명이 끝나면 20분의 시음시간을 줍니다. 처음에는 일반 아사히 슈퍼드라이를 먹어야하고 , 그다음은 엑스트라 슈퍼드라이, 슈퍼드라이, 엑스트라 흑맥, 프리미엄 아사히 중 골라서 두 잔을 더 마실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맥주는 국내에서 구할 수 없어서 먹었는데, 설명에 발효맥주라 되있는 만큼 풍미가 깊고 일반적인 라거보다 탄산이 없어 목넘김이 부드러웠습니다.반면 엑스트라 슈퍼드라이는 목의 시원함을 극대화 시킨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일본 과자를 준답니다. 그냥 달콤짭짤한 맛입니다 :)
이제 캐널시티로 가기위해 전철을 타고 하카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근데.. 눈앞에 펼쳐진 광경
아.. 비가오네요..? 망했어요 ㅠㅠ
하카타 역 안의 패밀리마트에서 우산을 삿습니다. 무려 한화로 7000원정도.. 세 개 합쳐서 가격이 아닌 한개당 ㅠㅠ
그렇게 라멘스타디움에 가는길에 하늘을 보니 비가그쳤네요..? 내돈..?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너무좋아요!
캐널시티에 도착해서 들어가보니 백남준님의 비디오아트가 보입니다. 목표인 라멘스타디움으로 달려가서 먹방을 찍습니다. 돈코츠라멘은 어제 먹었으니 탄탄면을 먹어보기로 합니다.(일본은 아닌것같으니)
기름기가 장난아닙니다! 국물도 살짝 꾸덕꾸덕한 느낌입니다. 맛있었습니다 ㅎㅎㅎㅎㅎ 만 ㅡ 족 !
어제먹었던 명란덮밥은 맛있게 보였으나 비싸기만하고 실패했지만 오늘은 다 만족스럽네요. 다먹고나니 시간이 남아서 그냥 온천을 가기로하는데.. 이 미친사람들이 걸어간다고 합니다. 버스찾는것도 귀찮고 검색해보니 2km밖에 안되니 걸어가기로 합니다. 40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이곳.. 세상 제일 천국이었습니다 ㅠㅠ
탕 내부를 못찍는게 한입니다. 노천탕에 1인용 욕조가 있었는데, 거기서 한 한시간 반 누워서 잤습니다.. 얼굴과 다리는 나와있는 상태로 너무 잘잤습니다. 후쿠오카 나미하노유 온천 꼭 가세요. 오사카 나니와노유도 괜찮았는데 여기는 최고네요. 걸어오느라 힘들어서 그런가.. ㅋㅋㅋ 온천을 끝내고 텐진역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배차시간이 너무 길어서 택시를 탓습니다. 나미하노유 온천 -> 텐진 코어역 까지 930엔 나왓습니다!
그리고 텐진 지하상가에서 맛집을 찾아다니며 헤매다가 텐진호로몬을 찾았는데, 죄다 한국인이고 대기도 너무 길길래 그냥 옆에 스테이크집을 갔습니다. 우설스테이크와 진저에일 하이볼을 시켜 저녁을 먹습니다
우설스테이크는 쫄깃한맛이라 해야하나.. 맛있었네요. 생각보다 양이 적지도 않았습니다. 옆에 밥도있는데, 밥사진은 패스! 그렇게 많은 양을 주진 않더라구요^^
이 디저트!!! 쿠크다스 아이스크림으로 불리는 이 디저트를 먹기윙해 또 텐진 지하상가를 10분 걸었습니다. 그리고 본 살인적인 가격 500엔.. 맥도날드는 500원인데.. 욕하면서 시켜봣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내일 또먹어야겠어요 ㅎㅎㅎ 아이스크림이 고소하고 쿠크다스부분은 부드러우면서 달달합니다. 강추합니다!!
텐진 지하상가 아페티토 Apetito
디저트까지 먹고 엄청 큰 중고품 매장인 만다라케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이렇게 피규어들이 많습니다. 나중에 돈 많이벌어서 큰 집에 진열장에 저런거 모아보는것도 제 위시리스트중에 하나입니다 :)
@twinbraid 님이 떠올라서 한 장 찍었습니다.
저 사진을 마무리로 숙소로 또 20분 걸어서 복귀했습니다. 신발이 찢어지려고하네요. 좀있으면 오른쪽 새끼발가락이 튀어나오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발바닥이 너무 아파요 ㅠㅠ.. 내일 또 걸어야한다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살려주세요..!
마지막.. 제 걸음수입니다.. 13.3km 라 ㅋㅋㅋ 육군 훈련소 끝날 때 하는 행군이 10km라던데요 ㅎㅎ 모바일로 쓰니까 디게힘드네요. 이제 다시 야식먹으러.. 휘릭!
ㅋㅋ여행은 먹으러 가는 거죠ㅎㅎ 음식들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ㅠㅠㅠ 빨리 여행 떠나고 싶네요
10년 전 갔었던 후쿠오카인데 사진으로 보니 다시 가고싶네요ㅎㅎㅎ 힐링하기 넘 좋은곳!
아니 하이볼이랑 먹는 우설스테이크 맛이 어떻던가요???
지금 침 꼴깍 넘어갑니다.
후쿠오카 비행기 표 값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어플을 종료합니다.
사요나라.. 후쿠오카.... 넌 나중에 가주겠어......ㅠ
지금 그냥 대리만족합니다. ㅠㅠ
우설스테이크는 쫄깃하면서 육즙이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하이볼은.. 고기의 맛을 더 잘 살려주네요~! 나중에 꼭 오시길!
후쿠오카 여행기 좋네요^^
라멘스타디움에 온천에 만다라케까지ㅎ 득템할거 많이 집어오셨나요?
다음 여행기도 기대할께요!
득템은 안했습니다 ㅎㅎ 구경만!!
와 만보만해도 다리가 터질려고 하는데 2만보라니 체력이 상당하신가보네요! ㅎㅎ 비싼만큼 맛있으면 대만족이죠! ㅎㅎ 비가 왔나보네요 ㅠㅜ 여행중 비는 정말 짜증 그자체!!!
그래도 뭐. 이런 사건들이 터져줘야 포스팅할것도 생기고 좀 그러는거죠 ㅋㅋ
디저트 모양이 독특해보이는데요. 맛이 어떻지 궁금하네요.
제가 먹은 디저트중 단연코 가장 맛있었습니다. 우유가 치즈되기 직전의 우유를 썻는지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고, 과자부분과 함께먹으면 달달함이 배가되며 부드럽게 사라집니다. 5000원이 아깝지않은 디저트였습니다!
쿠크다스 아이스크림은 요즘 한국에도 점점 생기고 있던데 원조 일본은 더 맛있겠죠? 닌텐도 슈퍼 패미콤을 보며 잠시 추억에 젖어봅니다.
한국에도 생기고있나요?? 역시 서울이겠죠 ㅠㅠ 귀국하면 아나볼릭님 블로그도 찾아갈게요~
랑그드샤 쿠쿠다스 아이스크림 서울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많이 생기고 있답니다 😁
일본여행 가고싶게 만드는 포스팅이네요..
그래서 제가 유럽여행기를 멀리합니다..ㅋㅋㅋㅋㅋㅋ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쿠크다스 아이스크림....우리나라에서도 아직 못 먹어봤는데....ㅎㅎ
가까운 나라 일본, 그중에서도 가까운 후쿠오카. 시간만 있다면 한 번 와보세요~~
줄리안님 후쿠오카 여행을 아주 즐겁게 하고 계시군요!!
아사히 맥주 저거 왜 안했을까요 저는...
그리고 트윈님 특별출연...?????????? 다운봇 맞으시는거 아닙니까 ㅋㅋ
헉, 다행히도 트윈님이 이 글을 읽지는 않으셨네요. 아사히 맥주 저거 3잔이 괜찮더라구요 ㅎㅎ 3일차는 별로 쓸게없어서 패스~~ 3,4,5일은 귀국해서 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