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 MINUTE JOURNAL 내가 후반기 교육장에 들어서며 구매했던 책이다. 사실 책보다는 양식이 있는 일기장에 가깝다.

"자신에게 계속 강력한 말을 던지면, 그것은 믿음이 된다. 그 믿음이 깊은 확신으로 바뀌면 마침내 확신이 된다." - 무하마드 알리 | FIVE MINUTE JOURNAL 29p

책 제목처럼 아침에 단 5분, 비몽사몽하며 눈 앞을 이불로 덮는 대신 자신에게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을 던져보자.

• 지금 이 순간, 감사하고 싶은 일은 ?
•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
• 나를 위한 긍정의 한 줄은?

이불로 얼굴을 덮으며 5분간 잠에 취해있는 것 보다 매일아침 저 질문들에게 두드려 맞으며 자신을 단련하는게 좀 더 근사해보이지 않는가? 아침에 일어나 어떻게하면 더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 '오늘은 나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웃우며 인사해야지'라는 글귀를 적으며 하루를 시작한 사람은 아주 미세하지만 사람들에게 더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지 않을까? 이 사소한 변화가 어떤 일을 일으키게 될지 그 누가 알겠는가. 하루동안 우리는 사람들을 만나고, 움직이고, 말한다. 이러한 행동들을 하나로 묶어주고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근사한 일을 단 5분이면 해낼 수 있다.

아침에 5분의 시간을 저 질문들에게 답하는 데 성공했다면, 그보다 훨씬 쉬운일이 하나 남아있다. 페이스북을 들여다보며 잠에 드는 것 보다 훨씬 근사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방법인데, 잠들기 5분 전 오늘 일어난 멋진 일 3가지를 적는것이다 '오늘은 그저그런 평범한 하루였어'라고 일기장에 쓰는대신 평범함 속에 숨어있는 근사한 일을 찾아보는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창문을 열고 바라본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느꼈던 감정을 떠올리고, 점심을 먹으며 친구와 대화했던 순간을 떠올려라. 과연 평범하다는 말안에 담길만한 하루였는가? 모든 사람은 특별하며 매일매일 특별한 일을 겪으며 살아간다. 다만, 알아주지 않으면 '그저그런일'이 되어버린다. 매일 끝내주는 일이 일어날것이라는것을 알고, 쓰고, 다시 읽어라. 당신은 점점 변하게 될 것이다.

꼭 필요한 것은 개선이 아니라 변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