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제동 나들이

안녕하세요. 어제 대전 소제동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소제동은 대전역 동광장 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대동천 양 옆으로 벚나무가 심어져있어 벚꽃 명소중 하나입니다.

이제 막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대전역 동광장 쪽은 예전에 철도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많이 살았던 곳입니다.
관사도 있구요.

오랫동안 개발이 안되는 곳이었는데, 최근 혁신도시 개발 등의 이슈로 동광장 일대가 대전 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예정입니다.

모두 철거하고 개발하기보다 기존의 건물을 활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나봅니다.

골목 곳곳에 카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첫째와 함께 카페에 들렀습니다.

자연적으로 대나무숲이 조성되었다고 하네요.

예쁜 차를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멋진 분위기 때문인지, 젊은 층에서 노년 층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찾더군요.

한번쯤은 분위기를 내 보는 것도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