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 수해
어제 김천 쪽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새벽 5시 경부터 이어진 20여 차례의 안전재난 문자.
대전 및 충청 지역은 새벽부터 집중호우에 긴박했던 순간이 이어졌다.
얼마나 비가 많이 내렸는지 1970년대에 준공된 교량의 침하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서부권과 중부권을 이어지는 관문인 유등교는 교각의 침하로 아침 시간 양방향 전면 통제가 되었고, 앞으로 정밀안전진단 및 대책에 따라 무기한 통제가 되어버렸다. 어쩌면 전부 다시 지어야 할 수도..
김천을 다녀오는 동안, 김천, 영동도 난리가 아니었다. 산 지형의 도로에는 곳곳에 토사가 넘쳐나오고 있었고, 영동 지역의 면 소재지는 불어난 금강지류에 침수가 되어 진흙뻘이 난장판이 되어있었다.
예측할 수 없는 기상 리스크로 앞으로 각 지자체에서 특단의 대책이 나올 것 같다.
전주 시장이 욕을 먹으면서 베어냈던 천변의 수려한 버드나무들.. 욕을 엄청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잘라내고, 준설하고 한 탓에 작년의 수위의 절반정도였다는 기사가 보인다.
아마.. 앞으로 그런 준설을 비롯한 각종 토목공사가 벌어질 것 같다.
피해 입으신 분들이 피해를 잘 복구하고 마음의 상처가 어서 아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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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정말 집중적으로 비가 많이 왔더라구요. 비로 인한 피해도 많구요.. ㅠㅠ
뉴스를 보니. 남부지역에 비피해가 심각하군요.
대전 외곽에도 비피해가 많았던거 같은데..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수도권 아래로 충청권부터 비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내렸나 봅니다
수도권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실감이 안나는데
뉴스를 보니 정말 많은 피해가 발생 했나 봐요
아직 장마가 끝나려면 한참은 있어야 할 거 같은데
이제 더이상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