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인심~
토요일 점심이 가까워 질 무렵
오랜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포스기 사장님의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지방에 나와있는데, 급하게 거래처 포스기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점검을 부탁하는 전화였습니다.
원래 제가 이 분야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바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대전 중심가의 복집입니다. 기계 점검을 해 보니, 포스 모니터에 연결되는 전원잭이 살짝 헐거워진 부분이었습니다.
재부팅 몇 번 하면서 확인을 마쳤습니다. 다시 돌아오려고 하는데, 사장님이
삼촌, 점심 때 일부러 왔는데, 밥 먹고 가요~ 금방 차릴테니 앉아있어요.
점심 시간이라 손님이 계속 오는 중에도 백반 한 그릇을 순식간에 내 오셨습니다.
찌개는 복 지리 입니다.
복 요리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ㅎ
식사 하면서 사장님은 찾아오시는 손님들 한분 한분에게 정성껏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새로 오신 손님에게는 명함도 요청하셔서 확인하시구요..
저한테도 명함을 달라고 하셔서 드렸습니다.
삼촌, 차린 게 없어서 미안해요. 나중에 꼭 오셔요.
복 많이 받으실 것 같아요.
라고 인사를 전해드렸습니다.
사장님 식당에 A/S 해 주러 온 처음 온 기사(?)에게도 이렇게 대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인심이 참 따뜻하고 좋으신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사람 살아가는 세상에 따뜻한 인심이 가득 나눠졌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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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람사는 맛이죠. 저도 그렇게 해야겠어요. ㅎㅎㅎ
오래간만에 느껴봅니다. ^^ 잘 하실거에요~
소박한 식사라 생각했는데 복지리 맛있겠네요^^
복지리의 시원한 국물맛을 보고 왔습니다. ㅎ
Oh nice looking!!! Eish is within my reach hehehe...
소박하지만 정갈한 밥상입니다~
서로의 정을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사장님네 식당도 대박날 것 같습니다~^^
예~ 말씀하신대로 손님이 꾸준히 찾아올 식당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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