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YG, JYP의 잃어버린 뮤즈

in #kr9 years ago (edited)

여러분들은 대형 기획사인 SM, YG, JYP 3사의 시작을 아시나요?
그리고 그들이 잃어버린 최초의 뮤즈들를 기억하시나요.

이제 시간을 되돌려 처음 시작을 같이했던 잃어버린 뮤즈들을
한명씩 되돌려볼까 합니다.

우선 SM의 잃어버린 뮤즈는 바로 현진영입니다.
1989년 처음으로 SM기획을 창립후 흑인 창법을 구사하는 현진영을
영입해 1기 구준엽, 강원래 그리고 2기 이현도 김성재를 백댄서로
현진영과 와와는 많은 인기를 끌게 됩니다.

그후 너무나 유명한 '흐린기억속의 그대'를 이탁이 작곡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어 SM을 이루는 초석이 되나 싶었지만
3집발매 직후 필로폰 투약 협의로 구속되면서 SM은 거의 부도
위기까지 몰리게 됩니다.

아이러니 한건 남은 나이 어린 연습생에게 결국 회사의
남은 역량을 쏟아 만든 그룹이 가요계에 획을 그은 HOT라는 점
이죠. 이후는 아시다시피 SES 보아 소녀시대등 연속 매가 히트로
SM은 KPOP의 대표 회사로 자리 매김 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YG의 킵식스입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된 직후 양현석은 자기가 직접 그룹을
만들어 가요계에 진출할려고 마음 먹습니다.

자신의 그룹이였던 서태지와 아이들 백댄서 출신을 주축으로
듀스의 그시절 큰인기를 끌던 뉴잭스윙 장르를 내세워

뉴잭스윙에 관해서는
이전글 '싸이는 어떻게 유건형이라는 날개를 달았나' 를 참고 하세요.

그룹을 첫 데뷔 시킵니다.

사실 노래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양현석이 직접 작곡
을 참여했으며 춤 역시 괜찮은 편이 였습니다. 문제는 그냥 괜찮
다는데 있습니다. 한마디로 화제성이 떨어졌던것이였죠.

더군다나 엎친 데 겹친 격으로 이준노가 제작한 영턱스클럽이
대 히트를 치면서 완전히 밀려버린것이죠.

역시 여기에서도 아이러니가 일어납니다. 듀스의 순한맛을 지향했
던 킵식스의 노하우에 아예 듀스의 이현도의 곡을 받아
같은 서태지와 아이들 백댄서 출신의 션과 김지누가 팀이 된
지누션이 대 히트를 치게 됩니다.

물론 그후 양현석이 직접 작곡하는 일은 없었다고 전해집니다.

마지막으로 JYP의 잃어버린 뮤즈는 가수 박지윤 입니다.

여기서 왜 원더걸스가 아닐까 의문을 가지는 분이 계실 수
있겠습니다만 원더걸스는 그룹은 해체 됐지만 맴버중
유빈과 혜림은 재계약을 체결해 아직 JYP에 남아있습니다.

그러니 중간에 그만둔 포미닛의 현아 정도가 후보일수
있겠습니다.

박진영은 현재까지도 아직 현역 가수로 남아있고
데뷰부터 지금까지 프로듀서와 병행하고 있기에 JYP의 처음을
같이한 그룹은 god정도가 되겠습니다.

박지윤은 사실 JYP에서 데뷔를 한것은 아니고 하늘색 꿈으로
데뷰 했으며 첫 프로듀싱을 윤상이 맡았습니다.
그런 2집 소중한 사랑을 박진영과 함께 작업한 것을
계기로 JYP로 옮기게 되죠.

그래서 나온 3집이 대 히트와 당시 신드롬을 일으킨
성인식이 였습니다.

이 성인식으로 박지윤에게는 히트 가수라는 명예를 박진영에게는
프로듀서로서의 존재감을 준 당대 매가 히트작이었죠.

그러나 딱 거기 까지 였습니다. 서로에게 너무나 맞지 않은
성향들은 JYP의 탈퇴와 그녀에게 무려 6여년의 긴 공백을
안겨줬습니다.

그녀는 그후 연예계를 떠날려고 까지 했었지요.

여담이지만 그 영향인지 훗날 박진영은 현재 소속사인
수지의 말을 무조건 적으로 따른다고 하네요. 그예로 랩퍼로
한참 뜬 제시를 추천했던 수지의 말을 받아들여 피쳐링에
참여시켰고 이곡이 대박이난 '어머님이 누구니' 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말이죠.

SM, YG, JYP의 잃어버린 뮤지션에는 모두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큰 첫성공과 함께 곧바로 다가온 위기 그리고 그후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 있는것이죠.

어쩌면 위기의 순간을 무너지지 않고 그것을 딛고 일어섰을때
우리에게 더 큰 가능성과 성공이 기다리고 있다는것이
인생의 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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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씨가 SM 이었군요!!!
초등학교때 정말 인기있었는데... 어허허허ㅎㅎㅎ

슬픈마네킹은 정말 레젼드였지요. 아아..아제여~~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뮤즈는 여신이니까 보통 여성에 사용하는 단어 아닌가요?

아..그러네요. 제목을 고쳐야하나. ㅎㅎ

딱 지금에 크립토월드를 말씀하시는거 같아여 ㅋㅋ

아. 그렇게 되네요. 진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팔로우할께요

감사합니다. 전 이미 팔로우 해놨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킵식스는 처음보네요.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해서 아이돌의 역사와 소속사들에 대해 공부했던 기억이 압니다 ㅎㅎㅎㅎ 어떻게 이런 걸 다 파악하시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이 있었네요^^

덕분에 추억의 가수들을 잠시 소환해 봤습니다~~~

팔로우 하고 갈께요^^

박지윤 참 좋아하는데ㅠㅠ 곡을 안내서 아쉬웠었죠ㅠㅠ

그러게요. 이제는 그만 잘됐으면 좋겠어요.

박지윤 제가 너무 좋아하는 가수예요! 좋은 글 잘읽고가요! 업봇 팡팡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사진출처 : 구글 & 해당기사 & 출처사이트
내용에 사실과 다른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시면 확인후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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