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이라는 매력적인 세계관
키아누 리브수가 오랜만에 복귀한 영화 존웍을 보면
'호텔 콘티네탈'이라는 매력적인 세계관이 나옵니다.
보통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스토리의 중요성
이 성공을 보장하지만 거기엔 얼마나 매력적인
세계관이 존재하냐도 좌우하게 됩니다.
세계관은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시나리오에 대입
하는것입니다. 이런 세계관만으로 책을 내기도 하지요.
보통 시나리오에서 보는 세계관이란 보통 얼마 현실과
동떨어졌냐와 아니면 현실과 소름끼치게 닮았냐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관계를 벗어나고서라도 그 세계관 자체가 얼마나
흥미롭고 매력적이냐도 영화의 성공을 좌우하게 됩니다.
존웍에서 나오는 '호텔 콘티네탈'라는 세계관은 현실과
닮지도 말도 안되는 판타지도 아닌 매력적인 세계관입니다.
사실 이 호텔의 배경으로 쓰인 건물은 월스트리트의 비버빌딩
의 스테이크집 이라고 하네요.
킬러들의 세계에서 유일한 중립 평화 지역인 이 호텔에선
싸움금지, 최상의 서비스 제공, 세계 어디서든 최상의 무기
소몰리에 등 영화 존윅에서 콘티넨탈 호텔은 단순히 킬러들
을 위한 호텔이 아니라 어둠의 세계의 네트워크, 시설,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일종의 공공 기관의 역할을 합니다.
이 호텔에서는 킬러들이 절대적으로 지켜야할 두가지 룰이
존재하는데요, 첫번째는 호텔안에서는 어떠한 살인도 해서는
안됩니다. 두번째는 피로찍은 인장(마커)을 가진자의 청부
요구는 무조건 들어줘야 한다 입니다.
여담이자만 이런 세계관을 지필한 존윅의 작가 '데릭 콜스타드'
에 따르면 세계관에 나온 컨셉이 훨씬더 방대했지만 영화
한편에 다 담을 자신이 없어서 어느정도 줄였다고 합니다.
어쨌든 그동안 부진을 만회라도 하는듯 이런 매력적인
세계관에서 키아누는 물만난 물고기처럼 신들린 연기를
펼치게 됩니다.
실제로 존윅2의 연기를 위해 실제 무기 전문가에게 사격교육을
받기도 했다고 하네요.
2편에서 나왔던 킬러들을 위한 소몰이에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콘티넨탈 호텔에 투숙하는 킬러 고객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정인데요. 영화에서 디너플랜(저녁식사 스케줄)이라고
불리는 에피타이저(권총류) - 메인디시(자동총기류화기) - 디저트
(나이프칼)을 추천해주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지요.
또한 킬러들의 작업복인 양복을 맞춰주는 재단사, 킬러들의 동선을
맞춰주는 건물 지도 설계사 등이 나옵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받는 금액으로 킬러들만의 금화를 지불하는 설정
입니다.
보통 시리즈의 첫번째 영화에서는 세계관을 구축하기 위해 대사
등의 진부하고 지루한 시간을 타임을 쓰는데요. 이것은 관객이
영화에 몰입을 시키기 위한 어쩔수없는 선택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존윅은 이런 세계관 설명 자체가 영화의 하일라이트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상당히 흥미롭고 전부라고 할수있었습니다.
참고로 어떤 네티즌들은 호텔 콘티네탈이 무서운 암살자도 온순하게
만드는 절대 고객 서비스의 모습에서 애플을 떠오린다고 하던데
회사 본연의 제품이 아닌 부가적인 서비스로 고객의 '편함'과 '안락함'
을 제공하몬 그 회사에 묶이게 된다라는 걸 의미한다고 봤습니다.
그러나 제가 봤던 호텔 콘티네탈의 세계관은 킬러들과 공존하는
서비스 회사가 아닌 킬러들을 제어하는 공공정부의 모습이였습니다.
존윅2에서 엑스커뮤니카도 즉 파면자가 되어 쫒기는 모습까지 보여준
결망의 흥행으로 빠르면 올해 말부터 촬영되는 3탄까지 예고를 하고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이 시리즈를 기다리겠습니다. 꼭 추천합니다.
참고출처 : https://namu.wiki/w/%EC%84%B8%EA%B3%84%EA%B4%80
참고출처 : http://ebulnam.tistory.com/27
사진출처 : 구글 & 해당기사 자료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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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NICE POST !!
재미있게봤습니다^^ 3도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네,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하지만 더 늦기전에 콘스탄티2도 좀 나와주십사.. 하고 바라게 되더군요. ㅎ
콘스탄틴 2는 몇년째 계획중ㅠㅠ
재밌겠네요! 찾아봐야겠군요.
네,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글 잘보고 갑니다.
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욜~ 리브스~! 봐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호~ 전 액션영화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보지않았는데 갑자기 흥미가 생겼네요. 아까 어떤분도 이 영화 포스팅하셨던데 꼭 찾아봐야겠어요^^
이 영화는 추천합니다. 2편이 좀더 액션성이 강하네요.
그렇군요. 1편과 내용이 이어지나요? 그럼 1편부터 봐야겠군요^^
@jsl1prime
매트릭스와 콘스탄틴 이후 작품들이 아쉬웠는데, 존윅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더군요.
2편은 1편만큼의 임팩트는 없었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3편이 빨리 나왔으면...
글 잘 보고 갑니다!! :D
흐흐..녹녹(똑.똑.)이란 키아누 영화가 있긴합니다만. 비추입니다. 그래도 궁금하시면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jslprime
헛... 검색해보니 뭔가 위험한(?) 영화 같네요 ㅋㅋㅋ
ㅋㅋ1편의 세계관은 흥미롭긴 했는데 2편부터는 설정을 너무 확장하다보니 무리수가 보이더군요. 물론 매력적인 세계관이긴 하지만 굉장히 치밀하게 잘짜여진 설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대표적으로는 금화 하나의 시세가 너무 왔다갔다 한달까요
존윅에서 하나의 물품, 혹은 하나의 서비스(암살)에 사용되는 금화는 건당 1:1로 교환되는거 같습니다만 암살의 대상이 되는 청부의 가치가 높다면 금화 가격도 올라가는듯 싶고요.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나름 합리적인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1편에서의 호텔 의미가 2편에서는 좀더 킬러들의 공공정부로써 막강한 힘으로 바뀐듯 합니다. (근데..이게 뭐가 중요하다고 전 이렇게 열심히 댓글을...-_-;)
ㅋㅋㅋ원래 이런 영화는 세부설정 파는 맛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축하드립니다 ^^
오메! 감사합니다. 와우!!
오오 재미있겠네요 한번 찾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