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당 10만원을 목표로 하는 미국 배당주 포트 - 6월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브루스입니다.
본래 매수대상을 먼저 공유하고 올리려 했으나... 시험기간이 있다는 핑계로 배당포트만 새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매수한 종목은 3, 6, 9, 12월에 배당을 지급하는 분기 배당주입니다.
본래 2, 5, 7, 11월에 배당하는 시스코 시스템즈(CSCO)를 일부 추매하려 했으나, 마침 3, 6, 9, 12월 배당주 중 배당락을 넘기지 않은 종목이 있어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3,6,9,12월 분기 배당 종목들이 안그래도 많은데 더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해당 월에 배당을 주는 종목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무래도 이 시기에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현재 보유 종목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보는 것 역시 3월의 배당주가 가장 많은데 비해 종목당 주식수는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 1, 4, 7, 10월은 배당금이 가장 크며, 가장 배당금이 적은 분기는 3, 6, 9, 12월이 되었습니다.

음.. 개선점은 천천히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포트폴리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보유 종목
    Div1.png
    본래 분기별로 하나하나 정리하려고 했으나, 점점 보유 종목수가 많아짐에 따라 Symbol마다 메모로 배당 주기를 적어두었습니다.
    (제가 게으른 탓도 있습니다.)

  • 배당 주기에 대한 정리
    1, 4, 7, 10월 배당 종목 : MORL(월배당이지만 해당 주기에 크게 배당, 효자), CSCO
    2, 5, 8, 11월 배당 종목 : T(비중을 높일 필요 있음), VZ
    3, 6, 9, 12월 배당 종목 : QCOM(비중 높일 필요 있음), MSFT, JNJ, AMGN, PLD
    4, 9월 배당 종목 : RIO
    월 배당 종목 : O(비중을 높일 필요 있음), PGX

T, QCOM, O는 각각 주기별 배당 종목 중 비중이 적어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특히 T, VZ는 얼마 전 크게 하락하였다가 최근 다시 올라오는 추세로 보입니다. T는 괜찮은 시기에 추매를 했었어야 되었으나 그러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QCOM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시 몰라 1주를 매수해 놓은지가 좀 되었지만 매번 브로드컴(AVGO)과 인수관련 뉴스로 주가가 많이 하락하였고 다음 기회에 매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월 배당을 지급하는 종목들 중 O 역시 괜찮은 종목이지만... 역시 돈이 없어 많이 사지 못했습니다. 월배당 종목들은 안정적이며 부스터 역할을 해 주어 차후에 돈이 남거나 다른 돈이 들어온다면 매수를 할 생각입니다.

이번에 매수한 PLD 덕분에 연 배당은 5월달 377$에서 385$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물론 1년의 반이 지나가 단기적으로 보면 큰 의미는 없습니다.)
또한 평균 배당 수익률이 7.45%에서 7.09%로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최근 많은 추세주들이 조정을 마치고 슬슬 위로 올라가는 분위기를 타는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로인하여 제가 가지고 있는 종목들도 몇몇 종목들은 플러스로 돌아오기도 하였습니다.

  • 포트폴리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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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배당은 4%이상의 고배당주 T와 VZ덕에 배당금이 21$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미국 주식 배당투자 이래로 처음으로 20%를 넘겼습니다.(1, 4, 7, 10월 배당 제외)
    감격스럽지만 아직 3, 6, 9. 12월이 가장 저조하기 때문에 이쪽의 볼륨을 더 키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월~4월의 배당은 제가 하나하나 수기로 내역을 찾아내는데 번거로워 일단 스킵 했습니다. 게으른거죠....)

  • 포트폴리오 섹터 비중
    스크린샷 2018-06-10 오후 11.13.58.png
    본래 제 포트폴리오는 IT종목의 비중이 너무 커서 IT 중심으로 배당투자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비중이 크다못해 너무 쏠려있었죠.
    때문에 섹터를 다양화 할 필요가 있었고, 이를 위해서 다양한 종목들을 알아보고 매수하였습니다. 어느정도 밸런스를 찾은듯 합니다만 조금 더 분화할 필요가 있을지는 조금 더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사실 포트폴리오를 그 전까지 많이 정리하지 못하여서 그 전까지는 보이지 못한 도표들이 많은데, 게으름을 뒤로하고 조금씩 해나가니 속이 후련하군요.
매일매일 글을 쓰는 것도 좋지만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좋은 글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천천히 글을 쓰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휴가지 다낭에서 쓸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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