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영춘화를 아시나요.
개나리가 피어날리 없는 시기에
친구가 보내온 노란 꽃사진.
개나리가 벌써 피어 났냐고 깜짝 놀라서 물어보니 개나리가 아니라 영춘화랍니다.
축축 늘어진 줄기에 달린 노란 꽃이 영락 없이 개나리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저도 개나리인줄 알았네요. 하지만 아닙니다.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라고 해서 영춘화(迎春花)라고 부르는 꽃이랍니다.
냉기가 꽤 강한 3월 초에서 중순에 중부지방에서 개나리가 피기에는 이른데 개나리 처런 피어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개나리와
생김새가 많이 다릅니다.
개나리는 꽃잎이 네 갈래인데 이 꽃은 여섯 갈래, 간혹 다섯 갈래입니다.
잎 모양이 다르고, 줄기가 녹색인 것도 개나리의 회갈색 줄기와 차이가 납니다.
주변에 좀 빠르게 피어난 개나리 꽃이이라고 보여지면 자세히 살펴보세요.
비슷해 보이네요 ㅎㅎ
영춘화요? 이름도 생소한데... 정말 많이 닮았네요~ ㅎㅎ
저도 개나리 사진 보러 들어왔네요~ㅎㅎ
개나리와 비슷하지만 또 다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