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여행 1일차 steemit travel day 1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jsg입니다!
그동안 모은 스팀달러도 있고 시간도 있고 등등의 다양한 이유로 옷 몇벌과 노트북만 들고 여행을 나왔습니다.
이렇게 혼자 여행을 하는건 처음인데다 계획적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일단 마음이 가는데로 움직이는 것이다 보니 조금 떨리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일단 11일 어제 첫날의 여행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시간적으로 여유를 두고 높은 퀄리티로 만들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하루만에 여행과 편집까지 다하려고 하면 어쩔수 없으려니 하고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 생각은 춘천까지만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청평에서 출발해서 춘천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날다낀닭'이라는 곳에서 짜장닭강정을 판다길래 찾아가서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셔서인지 신메뉴라며 크림닭강정을 몇조각 주셨습니다.
혼자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남은것은 포장해주시고 외출하셔서 저를 5분정도 기다리게 했던게 마음에 걸리셨는지 다음 목적지였던 소양강댐까지 대려다 주셨습니다.
차로는 5분 정도 밖에 안걸리기는 했지만 저 혼자 갔으면 오래걸렸을것 같더라구요!

그다음 목적지 였던 소양감댐 스카이워크는 2000원 주고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스카이워크라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대학을 춘천으로 다니다보니 스카이워크까지 마치고 나니 춘천에서 딱히 할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하게 그냥 동해안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속초에 도착하고 보니 7시였습니다. 영상에서는 매우 밝아 보이지만 실재로도 밝았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딱히 뭔가를 하기보다는 씻고 싶기도 했고 겸사겸사 오늘 하루 잘 사우나를 찾다가 네이버에 '속초 가볼만한곳' 검색의 결과물이었던 '척산온천휴양촌'을 갔습니다.
버스가 안와서 택시를 타고 갔는데 네이버의 검색 결과와는 다르게 찜질방이 24시간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오랜만에 사우나에 가서 그런지 좋았습니다.
여튼 그래서 사우나만 하고 시내쪽의 찜질방으로 옮겨 왔습니다.
새로운 찜질방도 영상에 넣으려고 생각했었는데 택시에서 내리면서 까먹고 안찍어서 영상에는 못넣었습니다.

추천하는 여행지나 원하시는 곳이 있으시면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일 이렇게 영상을 만들수 있도록 해볼생각입니다.
이상으로 jsg였습니다.

Sort:  

화이팅입니다 :)

감사합니다!

Whats up @jsg I just followed you. Hope you will stay with me & follow me..

이거이...내가 사랑하는 조카님인가...
난 너를 믿는다...백.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제 첫 쫓겨남을 포스팅하였지만 ^^
@jsg님의 홀로서기 여행을 응원합니다.
분명 큰 깨달음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깨달음 또한 본인이 찾는 것 이기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곳 많이 둘러보고 오세요 :)

감사합니다!

하하하 왠지 첫문단을 보고서는 익숙한 이야기인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댓글을 보니 상황을 알 것 같습니다. 일주일간의 여행이 어떤식으로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신나게 놀 것 같습니다. 그게 여행의 본질이 아니겠습니까? 어짜피 아무리 신나게 놀아도 집에서 저처럼 컴퓨터 잡고 핸드폰 보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있을테니 자기만의 생각의 순간도 더 많아질테고요.

이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숙소로는 게스트하우스 추천합니다. 요즘도 많이 하는지 모르겠지만 내일로 여행 카페 가보시면 동행구하시는 분들 숙소정보 많이 올라와 있을꺼에요. 거기서 정보 얻으시고 게스트하우스 가게되면 밤마다 거기에 있는 사람들끼리 파티가 열리는 곳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게 젊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다고 생각못하고 실천못하는건 아니니까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내일로 카페에 가입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저도 여기에 한표!

스팀잇 여행이라니 멋지십니다 ㅎㅎ 저는 강릉을 추천해요. 맛있는 것도 많고, 무엇보다 바다가 예술이예요 bbbb

감사합니다! 내일은 속초를 떠나 강릉을 가봐야겠어요!!

저도 익숙한 이야기다 싶었는데 맞는 것 같군요 ㅎㅎ 가능하시다면 내일로 추천드립니다 아무곳이나 훌쩍 훌쩍 떠나버릴 수 있으니까요... 웬만하면 안가본 지역위주로요.. 그리고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여행의 목적을 위해서 많은 분들 만나시고 또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인생에 좋은 추억이 되는 일주일 보내시길 바랄게요 :)

감사합니다! 가본 곳이 거의 없어서 왠만하면 안가본 곳이더라구요~

스팀잇 여행이라뇨! 정말 보기 좋습니다 :) 앞으로의 여행기가 기대되네요! 저는 부산을 추천합니다 ㅎㅎ 이유는요? ( 제가 사는 곳이라서요^^; 농담입니다 하하 ) 여름엔 역시 부산이죠~ 시원한 해운대 바다에서 마린시티가 만들어내는 야경도 감상하시고, 맥주도 한 캔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감사합니다! 저도 부산은 꼭 가보고 싶어요! 제 이상형이 부산여자거든요ㅋㅋㅋ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6
JST 0.030
BTC 68425.65
ETH 2646.01
USDT 1.00
SBD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