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5천달러까지 떨어진다”…하락장 장기화 되나

in #kr3 years ago

비트코인이 내년 2만5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하락폭이 커지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30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데이브 더 웨이브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3년 전에 2만8000달러로 떨어질 수 있으며, 지지선이 붕괴되면 단기적으로 2만5000달러까지도 추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 비트코인은 연말 상승은커녕 오히려 하락폭이 커지며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오미크론 변인와 재정을 풀었던 각국 정부들의 긴축 정책으로 암호화폐 투자 환경이 열악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디지털 자산 심리지수에서도 잘 나타난다. 두나무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공포-탐욕 지수는 41.03으로 공포에 가까운 상태다.

암호화폐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높다는 뜻으로 통상 코인 시장이 위축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에 가까울 경우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반영돼 시장이 활기를 띤다는 것으로 탐욕 상태로 본다. 0~40은 공포, 40~59는 중립, 60~100은 탐욕으로 구분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 나왔던 연내 1억원 돌파 전망에도 점차 힘이 빠지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이 가파르게 상승했던 지난 3분기에 많은 전문가들이 연내 또는 내년 초 10만 달러(한화 약 1억1864만원)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지만 현 시점에서 2주 내에 1.5배 이상 상승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4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도 449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562587?cds=news_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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