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정부, 1700억원 규모 비트코인 신탁 조성

in #kr3 years ago

비트코인 법정화폐화에 앞장 서고 있는 엘살바도르가 이번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공식 사용하는데 앞서서 1억 5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신탁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이는 비트코인과 미국 달러 간 교환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조성하는 것으로 해당 신탁은 국민들이 비트코인을 미국 달러로 전환할 때

위험을 상쇄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자금중 2330만

달러는 엘살바도르의 디지털 지갑인 치보를 지원하는 자동화입출금기기를

설치하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엘살바도르 의회는 지난 6월 자국 법정화폐로 미국 달러와 함께 비트코인을

취급하는 법안을 승인했는데요 이 법안은 9월 7일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현재 자국만의 통화를 가지고 있지 않은 나라들에서 부터 서서히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사용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법정화폐가 되는 날도 먼 미래가 아닌 가깝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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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세계통용화폐로... 꿈같은 이야기네요. 그때가 언제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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