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교육은 어떻게? How to educate own's child?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제이슨입니다!

내년 3월 출산을 앞두고 자녀교육에 대해 고민이 점점 깊어지고 있는 중, 

같이 생각을 나눠보고자 글을 시작해 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제이슨(예비대디)가 생각하는 자녀교육의 올바른 모습은?

"교육은 일방적인 교수 또는 학습을 통해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주변환경의 복합적인 작용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아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 중요하겠지만,

부모인 나와 아내의 특성을 먼저 이해하고, 가족이 살아가는 주변환경에 대해 정확한 인지가 필요하겠죠.

그저 교육적으로 좋다는 핑계로 부모가 지키지 못하는 언행과 습관, 예절 등을 자녀에게 요구한다면

아이는 그 불규칙적인 상황에 혼란을 겪게 될지도 모릅니다.

부모가 하지말라고 했던 말과 행동들이, 부모를 통해서 나온다면 말이죠.


두번째, 학원을 어디를 보내고 성적은 몇점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하기 전에,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 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야합니다.

우리의 유년기를 떠올려보면, 분명 내가 좋아하던 것들은 대부분 내가 잘하는 것 이었죠.

분명 부모의 압력과 아이의 노력이 있다면,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지금 잘 할 필요가 없다면, 아이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찾아 열심히 재미있게 하는것도 좋을테죠.

스스로의 선택(부모의 관심과 도움이 있는)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는 좋은 교훈이 될 수 있으니 말이에요.


분명한 것은

적지않은 기간동안 교육현장에서 봐온 경험에 비추어봤을때,  모든 부모의 마음은 같다는 점이에요.

자녀의 밝은 미래를 소원하죠.

그렇기에 부모가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반복하지 않도록 강요아닌 강요를 하게되며, 

때로는 자녀의 꿈과 희망을 외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가 걸어온 길이 최선이었나? 내가 걸어온 길을 자녀에게 투영시킬 만큼 난 지금 행복한가?" 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누구나 잠시의 망설임은 가질 수 밖에 없죠.

아는 것은 무척 많지만, 경험한 것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으니 말이죠.


내가 만든 그릇 자녀의 미래를 담으려고 하기보다는, 

내가 몸 담은 그릇에서 자녀의 삶이 시작되게 하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미래를 담을 그릇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그것이 더 필요할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위 글의 내용은 교육학을 전공하며 습득한 지식, 이후 교육에 몸 담으며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욕심만 앞서는 예비대디의 마음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부족한 부분 너그러운 마음으로 

조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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