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색강좌] - 그림 그릴때 빛 유무의 중요성 4/29

안녕하세요~

jiwoo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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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강좌글로 뵙는 것 같습니다.

오늘 다뤄 볼 내용은 "빛 표현 혹은 다른 말로 하이라이트" 입니다.

우선 제가 오늘 강좌 할 내용은

좀 더 쉽게 제 식으로 진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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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진으로 보시는게 편하시니 간단한 낙서로 보시겠습니다.

대충 요런 느낌입니다.

사람 머리도 따지고 보면, 원 형태이기 때문에 빛이 비추면 맨 위가아닌 중앙에서 살짝 위가 대부분

하이라이트가 생기기 딱 좋은 자리입니다.

빛 의 강도에 따라서 피부에도 빛 이 표현되어 "역광" 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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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빛의 표현이 들어간 그림과 안 들어간 그림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왼쪽이 빛이 없는 그림, 오른쪽이 빛이 있는 그림입니다.

보시다시피 퀄리티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생기부터 차이가 납니다.

물론, 그림체에 따라서 빛의 유무가 필요없을 수 있습니다.

죽은 눈으로 분위기를 표현한다던지... 간단한 밑색정도로 색감을 낸 그림이라던지 말이죠.

그런 특별한 경우 아니면, 대부분 캐릭터의 입체감과 생기를 위해 눈이나 머리 볼이나 얼굴 등 1개씩은 꼭 넣는편이

캐릭터의 이미지가 확 살아납니다.

이것은 얼굴뿐만아니라 옷이나 사물 전체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옷이나 사물은 좀 더 날카롭게 빛이 각지게 표현되겠지요.

제가 캐릭터를 그릴 때 한 가지 노하우를 알려드리자면, 머리 하이라이트는 물방울 같이 덩어리로 원을 그리듯이

흰색으로 표현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하이라이트 가장자리에 다른 색을 넣어주면 이쁩니다.

예시 ↓↓

두 그림 모두 역광 및 하이라이트에 신경쓴 그림입니다.

밝은 분위기의 그림은 하이라이트가 거의 필수 사항이며, 어두운 분위기를 다룰 때는 하이라이트를 의도적으로

표현안하기도 합니다.

...

오늘은 빛의 유무의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채색이 고민이신 분들 감히 말씀드리자면, 하이라이트 즉 빛 표현만 해도 그림의 50%는 먹고갑니다 +_+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저는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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