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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혼자서 광활한 인천대공원 걷기

in #kr6 years ago

긴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이사,아이,7살의 기억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다 읽고 나니, 아저씨가 찍어 줬다는 사진이 머리속에 맴도네요. ㅋ

"지나가는 아저씨한테 부탁을 한 것일까?"
"지나가는 아저씨가 먼저 찍어 준다고 한 것일까?"
"셀카로 찍을수도 있었을텐데, 왜 지나가는 아저씨 일까?"
궁금증 폭발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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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셀카로 찍으면 거의 얼굴만 나오잖아요... 그냥 아저씨와 아줌마들이 옆에 지나가고 계셨는데, 옆에 지나갔기 때문에 제가 사진을 한 장을 찍어주실 수 있냐고 부탁한 것입니다. 아주머니도 찍어주셨었는데 (내가 더 잘찍으신다며..ㅋㅋ) 별로 잘 안나와서 그냥 아저씨가 찍어주신 걸로 사용했습니다.

궁금증 해소~!! 감사합니다ㅋㅋ
별거 아닌거긴 한데, 쑥쓰럼이 많은 제입장에선 궁금했었네요 ㅎㅎ
혼자여도 사진 찍어달라는 자신감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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