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의 팔부러진 이야기 #1
대문 그려주신 @zoethehedgehog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jisung입니다.
대략 1달전에 친구와 걸어가다가 계단에서 미끄러져 심하게 넘어지면서 팔이 완전히 부러졌었습니다.
뼈가 부러져서 아예 꺽여버렸습니다.....진짜 제가보기에도 징그러웠죠...
친구는 제옆에서 어떡하냐고 걱정하며 안절부절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야 구급차부터 불러!!"라고 외쳤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어날 수도 없어서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4분뒤에 창문너머로 사이렌소리가 들렸고
구급대원분들이 계단쪽으로 오셨습니다....
제가 너무 아파서 일어나지를 못하니까
파란색으로 된 거치대?같은거를 가져와주셨는데,
팔에 맞춰서 꺽으니까 고정이 되더라고요....
누워있는상태에서 거치대를 하고
일어나는데.....
와....진짜 아프더라고요...
근육을 움찔거릴때마다 엄청난 고통이 왔습니다...
그상태로 구급차에 타고 응급실에 갔습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오셨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길,
"환자분, 빨리 맞출테니까 팔 움직이시면 안되요 아셧죠??"
말이 끝나길 무섭게 제 팔을 잡으신뒤에 뼈를 맞추는데....
진짜 울었습니다.
뼈가 뚜두둑 하고 맞춰지는데
한번에맞춰지는것도아니고 두세번 하니까 맞춰지더라고요....
그때의 통증은 진짜...경험하지 않으신분들은 절대로 모르실겁니다...진짜로요...
뼈를 다 맞춘뒤에 뜨거운 팩으로 팔을 감싸고 붕대를 했습니다....
그상태로 MRI,CT,X-RAY를 찍고 입원실로 향했습니다....
입원실에가서 누우니까 바로 잠들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그런걸까요....
글쓰다보니까 배고프네요...밥좀먹고 와야겠습니다 XD
다음이야기는 2탄에서.....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아고~~지금도 깁스중이신가요??
아 오늘 풀었습니다 ㅎㅎ
팔이 잘 안움직이더라고요 ㅠㅠ
아이구~ 글만 읽어도 고통이 전해지네요...ㅠ 빨리 나으시길~
넵 감사합니다 @fur2002ks님 ㅠㅠ
빠른 쾌유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어쩌다..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cine님 ㅠ
아.. 무..무서워..;;
저도 다리 부러진 적이 있었는데 제가 부러졌던 것 보다 훨~~~~씬 심했던 것 같아요.ㅇㅅㅇ;;;;;;;
뼈부러지면 진짜 고생많이하는것같습니다...
팔부러지면 팔못쓰고....
다리부러지면 잘 못걸어다니고....
이제부턴 항상 조심해야될것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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