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3 -형만한 아우 없구나!!(스포없음^^)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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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세 번째 편이 오늘 개봉했습니다.

전작 두편을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본터라 개봉 날짜까지 미리 챙겨 벼뤄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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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딱!
군함도 원숭이편 이라고 생각하심 되겠습니다.
원숭이들의 강제 노역과 탈출...
그중 군함도와 가장 큰 공통점은,
송중기 잘생김. 원숭이들의 왕 시저도 잘생김.
시저 너무 잘생김. 원숭이 주제에.

휴... 영화는 또 왜케 긴지...
보는내내 지루해서 언제 끝나나 시계만 보고. 또 전개는 뭐그리 느린지 하루종일 대화만 할 기세.
서사는 억지스러움과 공감 안되는 우연들.

며칠 전엔 영화 택시운전사 보고 많이 실망 한 참이라 혹성탈출로 정화좀 할랬더니 또 망이네요.

택시운전사 때는 그래도 같이 본 친구는 너무 재밌었다고 해서 기분이라도 뿌듯했는데,
오늘은 그친구도 조금 짜증내 합니다. 웬만하면 영화 재밌게 보는 친구인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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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영화보고 분당으로 넘어와서 야식이나 먹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기대했던 영화에 섭섭했던 마음이 풀리네요ㅋㅋ

분당에 있는 서울24시감자탕 이란 곳인데요.
분당에선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7천원 주고 시킨 뼈해장국!
뼈해장국이든 감자탕이든 저는 후추가루를 팍팍 뿌려 먹습니다. 아주 많이요^^

후추가루가 남자한테 안 좋다던데... 진짜인지 속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끊을수가 없네요

에궁 오늘 저는 혹성탈출 재미없게 봤지만, 또한 재밌게 보셨다는 분들의 의견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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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에 이어 혹성탈출.. 볼만했지만 러닝타임도 길고 조금 지루했더랬됴..ㅎㅎ

놓쳤으니100%따봉입니다

감사합니다 으흐흐 매일 놓쳐주세요^^
항상 사랑합니다^^

철저하게 들어와 보팅하도록하겠습니다.. 사랑하지마세요. 제 임자가 화냅니다...ㅋㅋㅋㅋㅋㅋ

군함도 원숭이편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진짜에요 ㅋㅋㅋ보시면 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웃 터지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댓글... 저한테도 좀....ㅋㅋㅋ

군함도 원숭이라는 말에 빵터져서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터지고 갑니닼ㅋㅋ

아이고.. 관심가는 영화 였는데 재미가 없었나보네요
다른 분들 리뷰도 보니까 중간이 지루 했다고 하던데요
2편은 참 재미있었는데 ㅠㅠ

저도 2편까지 재밌게봤고 참신하다는 생각도 했었거든요ㅋㅋ
근데 3편은 무엇보다 다 떠나서 너무 지루했어요...ㅠㅠ 다리 떨면서 봤네요ㅋㅋ

아... 혹성탈출 시리즈 다 재밌게 봐서 기대 했는데.. 망이라니 슬프네요.ㅠㅠ
시저 잘생김 하나 믿고 보기엔 좀 그렇군요.
아 올해 기대의 영화 한편이 이렇게 날아가네요~

아!! 그래도 저랑은 다르게 보실수도 있으시니 기대작이셨다면 봐보시는것도 ㅎㅎ 주위 여론도 더 들어보시고요...ㅎㅎ (나만 돈날리긴 억울^^)

슬픈 이야기입니다~~ 혹성탈출 너무 좋아하는데.. ㅠㅠ

그럼요... 슬픕니다 돈써서 봤는데요..
바라건데 저같은 사람 많길...ㅋㅋ 저혼자 감당하기 억울합니다ㅋㅋㅋ

영화는 부천에서 보고 저녁은 분당에서!
번쩍 번쩍 다니시는군요 :)

장거리 연애의 폐해입니다ㅋㅋㅋ

진지하게 댓글 달고 갑니다...저는 안보겠습니다...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기리나님^^♡
항상 좋은일도 많이 하시공 복받으실겁니다!!!
축복합니다^^

저도 재미없는 영화보면 그렇게 감자탕이 땡기던데 이 조합 뭐죠?ㅋㅋㅋㅋㅋ

아항! 어쩐지 어제 저거 먹고 화가 풀렸어요...ㅋㅋㅋ 어쩐지 뭔가 작용점이 있나봐요.
담에는 미리 먹고 영화를 봐봐야겠어요. 그럼 재미있으려나...ㅋㅋ

저도 어제 저녁에 보고 왔습니다. ㅇ_ㅇ

우선 영화 얘기 먼저 하자면 실망이었습니다. 혹성탈출 정말정말 좋아하는 작품이었는데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나 싶을 정도로요.

게다가 영화관 분위기가 말도 못했어요. 뒤에서 햄버거 먹으면서 계속 부스럭 거리고, 수시로 들리는 맥주캔 따는 소리, 늦게 들어오는 어린 아이들. 정말 모든 게 최악이었어요.
그래서 저녁에 영화를 잘 안보는데 이젠 절대로 저녁에 보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ㅠ

친구의 평을 빌리면 "재미는 없는데 길긴 드릅게 기네.". 저 역시 비슷한 느낌이었답니다. :)

아 그 분위기...듣기만해도 짜증나네요... 특히 코로 맡을 수 있는 온갖 기운중에...밀폐된 공간에서의 햄버거 냄새 젤 싫어요ㅜ
아 근데 진짜 길긴 하던데요!!ㅋㅋ 진짜 김... 느껴지는 체감 시간은 3시간 넘는듯요ㅎㅎ
아 그리고 원숭이 시저... 너무 사람같이 생겨서 몰입 안됨ㅋ
차라리 이야기 내용의 진전이라도 빠르게 펼쳐졌다면 킬링타임으로 만족했을텐데요^^

ㅜㅜ 혹성탈출은 다운받는걸로 해야겠네요 ㅜㅜㅜㅜㅜㅜ

아닙니다. 로미님은 재미있으실수도있습니다. 개취는 다양하니깐요^^
꼭보세요... 혼자 보기 억울합니다. 흙흙

ㅋㅋㅋㅋㅋ 이미 후기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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