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중국 석가장(스자좡)에서 임구로 가는길~

오늘 작성 할 일기는 중국 석가장에서 임구로 가는 여정입니다.
외삼촌과 함께 거래처를 찾기 위해서 다녀왔습니다.

일단 스자좡을 가기 위해서 김해공항에서 스자좡으로 가는 제주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직원분께서 감사하게도 비상구 자리를 주셔서 2시간 반정도 편한하게 비행기를 탔습니다.

구름이 엄청 아름답네요.

2시간 정도 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경비행기가 보이네요 ㅎ
저런 비행기 하나 가지고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중국에 있는동안 날씨가 너무 좋아서 (?) 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이곳은 한국만큼이나 더운 지역인거 같습니다.
습도도 높은거 같고 대구와 비슷한 느낌... ㅋ

공항을 벗어나자 마자... 더위가 느껴지는... ㅋ
땀이 엄청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ㅎ

일단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습니다.
태항산만 하루 간다는 일정 말고는~~ 어디로 가는지 저는 하나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ㅋㅋ

저는 한문을 하나도 모릅니다~ 고등학교때 30점정도 받은 기억이 납니다.
아래의 내용이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으나 시진핑 주석의 사진과 함께 있는 간판이 엄청 많이 보이네요.
그냥 제 기준에서는 북한에서 자기 지도자를 선전하는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그리고 나서 시외버스정류소 같은 곳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은 공공장소에 들어가면 항상 몸수색과 짐검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밑에 사진은 매표소입니다.
중국은 어디로 이동할때 항상 신분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신분증을 제출해야만 표를 살 수 있는 느낌입니다.
사실 외삼촌 중국회사에서 직원이 나와서 다 알아서 표도 끊어주고 했기 때문에 확실한건 아닙니다. ㅎ
표 살때마다 여권을 달라고 하는거보니.. ㅎ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대구도 비슷한 느낌의 시외버스류장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로 바뀌었지만요.. ㅎㅎ

버스는 생각보다 작은 미니버스였습니다.
약 3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여기서 놀란게.. 버스 운전기사가 운전하면서 담배를 자주 피네요.
중국문화는 건물안 공공장소에서 담배피는게 일상화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

정말 이곳도 산이 없네요.
제가 살고 있는 미국이랑 비슷합니다.
이런곳에 살고 있는 사람이 산이 많은 한국을 방문한다면 엄청 아기자기한 나라라고 생각 할 것 같습니다.

3시간 후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내린 곳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너무 더워서~ 맥주 한병을 바로 원샷했습니다. ㅎ

밥을 먹는 도중에 업체에서 준비한 차량이 왔습니다. ㅎ
약 한시간 정도 더 움직였습니다.
거리상 얼마가 될지 모르겠으나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한 관계로 시간이 더 걸린 것 같습니다.

정리가 잘 된 도로의 중요성을 느껴봤습니다. ㅎ

가는 도중에 OPPO라는 곳에 잠깐 내려서 외삼촌이 충칭에 보내야 할 택배를 부쳤습니다.

그리고 공장에 도착~~
저는 중국말을 못 알아 들으니 멀뚱멀뚱~ 이럴때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만..
몇일 후~~ 다시 일상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ㅎ

이야기를 마친 후 저희를 다시 호텔에 데려다 줬습니다.

짐을 풀고 샤워를 한 후 호텔 근처 로컬 음식점에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다 지나갔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