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동남아 필리핀(Philippines) 여행 (세부, Cebu) - 1

저희 어머니의 조언으로 여행했던 곳을 글로 남기고 있습니다. 왜 메모나 일기로 남겨라고 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 여행지부터 글을 작성하다 보니 어느덧 1년 반이라는 시간으로 되돌아 가고 있는데. 여행지에 관련한 기억이 점점 가물가물 해지네요. 다 잊어버리기 전에 ~!

오늘은 여름방학때 다녀온 세부와 보홀!~ 마닐라에서 어학연수 할 때 튜터였던 필리핀 친구가 가이드를 해줘서 편하게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총 2명의 튜터와 재회를 했습니다. 한명은 이제 세부 공항에서 세관원으로 일하고 있고 저랑 같이 이번에 세부여행을 다녔던 친구는 마닐라에 있는 호텔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참 시간이 빠른 것 같습니다.

세부에 도착하니 늦은 밤.. 세관원에서 일하는 친구가 공항 도착해서 연락하면 면세로 산 물건을 통과 시켜주겠다고 해서 같이 간 친구가 물건을 막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필리핀 친구와 재회를 한 후 배가 고파서 졸리비로 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 패스트푸드 브랜드를 한국에서 팔아보고 싶습니다. ㅎ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공항 근처에 잠만 자기 위해서 예약한 숙소로 필리핀 친구가 데려다 줬습니다. 그래서 택시비 덤탱이는 패스~! 그리고 필리핀 친구랑 잠시 이별을 했습니다. 스노쿨링 갈때 만나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저희는 예약 한 숙소로 출발!~ 출발하기 전에 필리핀 친구가 알려준 곳에서 환전을 했습니다. 그곳까지는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

이 앞에 오토바이가 달려있습니다.

바로 이곳~ Hypermarket 안에서 환전이 가능합니다. 공항에서 환전했던 것 보다 환전 가격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환전 후 장도 봤습니다. ㅎ 어느덧 점심시간이 왔습니다. 마켓 옆에 있는 음식점에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ㅎ

음식점 메뉴판~!!

음식점 이름은 Jonie's

아무거나 막 시켰습니다. 완전 맛있습니다. 제가 초딩입맛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졸리비 고급버전을 먹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예약한 제이파크리조트로 출발~!

이곳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시켜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풀장도 있습니다.

숙소는 깔끔했습니다. 이곳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영어가 힘드시거나 자유여행 가시는 분들한테 좋을 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뷰~! 동남아의 풍경도 참 색다른 것 같습니다.

조금 쉬고 물놀이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물에서 뛰어 다녀서 그런지 숙소 들어와서 완전 뻗어버렸습니다.
벌써 저녁!~ 저녁은 필리핀 친구의 추천으로 알리망오/알리망고 크랩(Alimango)을 먹으로 갔습니다. 칠리 or 갈릭 소스에 버무려 먹는 요리입니다. 제이파크리조트 바로 앞이라서 그런지 한국인이 하는 식당이 많습니다. 한국인들한테 최적화 된 장소인것 같습니다.

이곳에 있는 알리망고 음식점 메뉴판입니다. ㅎ

새우튀김도 먹었습니다. ㅎ

그리고 크랩!~ 개인적으로 맛은 먹을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양념없이 그대로 먹는걸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ㅎ

내일 스노쿨링이 계획 되어 있어서 잠을 자러 슈슝~!

그리고 필리핀에서 택시를 이용할 때 이 앱을 꼭 사용하세요. 현지인 친구들도 이 앱으로 택시를 이용하더라구요 ㅎ
필리핀용 우버 같은 느낌입니다. 다만 거스름돈은 꼭 준비하시는게.. 셋째날 보홀로 가기 위해 항구로 무조건 가야됩니다. 돈을 지불했더니 거스름돈 없다고 배째라고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