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미국동부 여행 - 5(뉴욕)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제가 주차한 곳!~ 미국에서 차 없으면 정말 힘든것 같다. 특히 대도시에 사는게 아니라면. 부모님께 항상 감사히~!
첫 일정은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가기로 했다~ 우버를 불렀는데.... 분명히 우리는 돈을 내고 타는 유람선을 타고 싶었는데.... 제길.. 뉴욕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하는 페리 타는 곳에 내려줬다.
공짜로 타고 조금 멀지만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으니. 페리를 타고 왔다리 갔다리 하기로 했다~
맨하튼 쪽~
자유의 여신상!~ 지금와서 느끼는 것은 ~ 돈주고 가까운 곳에서 볼 필요가 없는것 같다~! 멀리서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 이걸로도 충분한 것 같다.
한 5분정도 걸으면 돌진하는 황소에 도착 할 수 있다. 오늘도 트레킹(?) 시작!
부자되게 해주세요~
5분 정도 더 걸으면 911공원이 나오게 된다.
외국에서 관광온 사람들은 여기서 활짝 웃으면서 사진을 찍고 일반 관광지처럼 행동하는데... 나는 그렇게 하질 못하겠다. 이 사진도 공원을 그냥 지나치면서 살짝 한장 찍었다. 어린 시절 텔레비젼으로 본 테러 현장은 잊을 수가 없다.
어느덧 점심 시간이 다가왔다! 같이 간 누님이랑 지하철 타기를 도전~ 근데... 뭐가 먼지 잘 모르겠다. 그냥 대충 뽑고 환승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그냥 음식점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하자 하기로 결정!
지하철은 예상대로 낡고 더럽다. 티비에서 외국 지하철과 비교하면서 한국 지하철의 위대함(?)을 강조하는 걸 많이 봤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지하철도 시간이 지날수록 낡고 더러워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유지 보수를 잘 해야 될 것 같다. 몇십 년 후 지하철을 새로운 개통한 나라에서 한국의 지하철과 비교하면서 방송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음식점은! 피자집! Lombardi's Coal Oven Pizza~~ 미국 최초의 피자 가게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피자가 깔끔하고 맛있었다.
주소 : 32 Spring St, New York, NY 10012
점심을 먹은 뒤 High Line으로 출발~ 박원순 시장이 서울역 고가도로를 벤치마킹 한 곳으로 알고 있는 곳으로~~
언더라인 커피~ ㅋㅋ
마지막 장소로! 첼시마켓~ 여러가지를 판다~ 제 기억으로 이곳에 한국식 라면집이 있었던 걸로! 방문은 안해봤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국 라면을 먹고 있었다.
같이 여행 간 누님이랑 사촌동생이랑 저녁을 먹기로 했으나 너무 피곤하고 볼티모어까지 운전을 해야 되서. 나는 잠깐 잠을 잤다~ 지금 생각하면 잠을 안잤으면 분명 졸음운전에 사고까지 났을듯.
사실 이날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었다. 미국 처음 왔을 때 영어 선생님 중 한 분이 하늘나라로 갔다고 소식을 들었다. 엄청 젊은 나이였는데 갑자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우울증이 심해져서..
ㅎㅎ 황소 동상 엉덩이를 찍을 생각은 못해봤네요 ㅎㅎ 앞만 찍었었는데
생각해보니 저는 황소 앞을 제대로 안찍었네요ㅎㅎ
여행은 언제나 기분좋은 것이지요.ㅎ
저도 여행떠나고 싶네요.ㅎ
여행은 항상 저에게 새로운 경험 및 도전과제를 주는 것 같습니다~
황소상 엉덩이가 완전! ㅋㅋ 이곳에서 사진찍느라 쪼금~~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단체 관광객들로 둘러쌓여서 ㅋㅋㅋ
네 사실 저도 단체ㅈ관광객들한테 둘러쌓여서 ㅎㅎ 사진 찍는데 힘들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