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미국 서부 여행 (세도나) - 2

in #kr6 years ago (edited)

세도나에서의 일정을 시작!
맨처음 간 곳은 성 십자가 예배당이다~ 주차를 한 후~ 예배당 올라가기 전 사진 한장! 사실 아침에 일어나서 동부와 너무 다른 풍경에 감탄하고 신이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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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예배당 내부! 아담한 교회이다~ 그렇지만 이런 멋진 장소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느낌이 색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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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간 곳은! Red Rock Information~ 이곳에서 1년짜리 국립공원 입장권으로 사러 갔다~ 1년 동안 미국 국립공원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내가 살고 있는 곳 근처는 국립공원이 별로 없기 때문에~ 누님 이름으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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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풍경 또한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보지 못한 풍경! 이제 도시를 구경하는 것보단 이런 자연 풍경을 보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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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패스를 구매하면 카드로 된 것을 준다~ 뒤에 사인을 하고~! 이걸 가지고 있으면 국립공원은 이제 프리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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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 중급정도의 난이도로 표시되어 있었지만 가장 가까운 Cathedral Rock으로~ 생각보다 경사가 가파르다~ 지정된 등산로도 딱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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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올라가면 된다. ㅎ 중간정도 올라와서 뒷배경으로 사진 한장! 20분 정도 더 트래킹을 하다가 포기했다~다시 내려가야 되는 시간도 있고! 가장 큰 이유는 다음 트레킹 장소로 이동을 해야 돼서~! 무리 금지!

다음으로 간 곳은 Broken Arrow Trail~ 책자에 난이도는 하~ 하지만 거리는 엄청 길었던 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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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너무 예뻐서 파노라마 샷~ 사진 잘 찍는 법을 배우고 싶다. ㅠ 사진으로 다 담을수가 없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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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트레킹을 하니 자동차들이 막 지나간다~ 나중에 알았는데 돈을 내고 이곳을 자동차로도 올 수 있었다. 트레킹 싫어하는 사람이나 시간이 촉박한 사람은 투어를 통해서 자동차로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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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하면서 좋은점! 원할때 쉬면서 사진도 찍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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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을 소개해 주신 누님에게 감사함을 글을 작성하면서 한번 더 느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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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갔다~ 생각보다 많이 걸었더니 배가 많이 고팠다. 콜라 리필 되는지 물어봤더니 된다고 하고 한 5분 뒤 2잔을 더 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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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으나 퀴노아가 들어간 음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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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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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치킨이 들어간! 사실 배가 불러서 이 음식은 포장을 했는데. 까먹고 놔두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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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을 먹고 마지막 트레킹 장소로 이동! Sedona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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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걷다 보니 문이 있길래 뭔가 싶었는데. 이 문을 열고 가야된다. 닫아 주는건 필수 및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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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런 곳에 도착하는데. 이런 젠장. 차를 이용해서 바로 올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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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아래에 주차했으니 다시 내려간다! ㅎㅎ
이렇게 오늘 하루 종일 트레킹 완료! 내일도 트레킹을 계획!
아침에 숙소에서 만난 한국분께서 컵라면을 2개 주셨고 스시는 마트에서 사왔다. 옮기는 도중에 다 뭉개져버렸지만~
내일을 위해서 다시 잠자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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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에 세도나 포스팅 올렸었는데요~ 전 나중에 은퇴하고 세도나 가서 살고 싶어요^^

저도 그러고 싶었어요ㅎ 다시 트레킹하러 가고싶네요. 항상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도나... @floridasnail 님의 답글이 인상적입니다. 은통하고 가서 살고 싶은 곳... 사진들이 모두 아름답지만, 저 예배당이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드네요...

저도 예배당이 너무 예쁘다고 느꼈습니다.~~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중에 한곳입니다.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답글에 오타가 거슬립니다ㅜ 은통이 아니라 은퇴입니다

저도 글 쓰고 나서 보면 오타가 엄청 많더라구요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은요. 그냥 쉽게(?)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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