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미국 서부 여행 (라스베가스에서 세도나) - 1

in #kr6 years ago

같이 여행을 간 누님과 약속으로 이번에는 내가 서부로 가게 되었다. 여행의 경로이다~
라스베가스 -> 세도나 -> 페이지 -> 자이언 국립공원 ->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랑 그랜드 캐년은 이미 다녀와서 패스~ 추후에 일기를 작성할 예정! 이번 여행의 주된 목적지는 세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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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공항(BWI)에서 스피릿 항공(spirit)을 타고 라스베가스로 갔다. 다른 것을 타고 싶었으나 시간대에 맞는 직항이 스피릿 밖에 없다. 저가항공이라서 3랩(?) 군용 가방에 여행에 필요한 모든 장비(?)들을 다 때려 박아 넣고 비행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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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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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지에 가까워질수록 동부랑 풍경이 많이 다르다. 근데 스피릿 항공 좌석이 너무 좁다. 힘이 든다. 20171123_1227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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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렌터카를 이용해서 이동! 라스베가스 근처 한식당에서 밥을 먹고 세도나로 출발하였다~ 가는길에 후버댐 표지판이 보이길래 잠깐 들렸다. 이미 구경을 해본 곳이라서 그런지 별 느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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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세도나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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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수다 떨고 예상하지 못한 후버댐 방문으로 예상한 스케줄보다 시간이 늦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햇님이 없어지고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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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는 길에 오트맨(Oatman) 마을을 들리는게 목표였는데.. 가로등이 없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도로를 지나서 도착하니 상점들은 문을 다 닫아 버렸고.. 아무것도 안 보인다..
이 마을은 서부 개척 시대 때 금광이 발견되어 번창했던 마을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더 구경하고 싶었지만 ㅠ 아무것도 안 보이니 사진도 못 찍었다. 다시 세도나로 출발 ! 결국 오늘 하루는 이동하다가 끝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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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세도나에서 라스베가스로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았네요^^

아하 그러시군요!ㅎㅎ 미국에 살고 계신건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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