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미국 남부 여행(뉴올리언스) - 1

in #kr6 years ago (edited)

이번에 작성 할 일기는 뉴올리언스 여행이다. 벌써 다녀온지 1년이 넘어간다. 사실 미국 처음 왔을때 자동차로 이곳을 방문했으나 그때 사진이 많이 없어서 가장 최근에 다녀온 사진으로 일기를 작성해야겠다. 지금 생각하니 자동차로 내가 사는 곳에서 가장 멀리 다녀온 곳인 것 같다. 그 당시에는 운전면허증이 없어서 내가 운전한건 아니지만.. 무튼!~ ㅎ 18시간을 운전해야 도착 할 수 있는 곳이다. 그 당시에 오는길에 애틀란타랑 살럿을 방문했었는데.. 컴퓨터를 뒤져서 사진을 찾아봐야겠다. 두번째 방문에는 비행기를 타고 뉴올리언스에서 렌트카를 이용했었다.

뉴올리언스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시시피 강이 흐르며~ 재즈의 도시이다. 그리고 루이지애나의 가장 큰 도시이다~!

도착하고 난 뒤~ 렌트카를 빌린 후~ 점심을 먹으로 갔다. 사실 이때부터 음식점을 찾을때 Yelp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방문한 장소는 Cafe Amelie이다. 주차한 곳 근처에서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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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외부의 모습~ 사실 이곳은 내가 알고 있던 미국이랑 느낌이 많이 다르다. 그 이유는 이곳은 프랑스의 지배를 받던 곳이다. 그래서 건물 양식이랑 많은 부분들이 프랑스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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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들마다 테라스(?)가 있는 것이 특이하다. 이곳은 프렌치 쿼터(French Quater)이다. 개인적으로 뉴올리언스 여행의 대부분은 이곳에서 해결 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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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트쿼터에서~ 길거리에 공연하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다. 화가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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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의 이동수단인 트램. 앙증 맞은게 귀엽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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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도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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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트램을 타고 가다가 미시시피 강이 보였다. 내려서 사진을 찍었다. 강의 폭은 한강보다 더 크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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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간 곳은 뉴올리언스 프렌치 쿼터 한복판에 있는 성당~ ㅎ 세이트 루이스 대성당(St. Louis Cathedral)이다~ 뉴올리언스를 검색하니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그래서 여기로 고고~ 나중에 알고보니 현재까지 성당으로써 유지되고 있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라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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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모습이다~ 약 300년전인 1718년에 이곳에 성당을 지었다. 오래 전에 지어진 곳이라서 그런지 내부는 심플. 그렇지만 300년전 기준으로 한다면 아마 다르지 않을까? 그 당시 가장 최신의 건축 기술 및 인테리어를 사용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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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선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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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기 위해서 프렌치 쿼터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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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먹은 검보(Gumbo). 스프에 밥을 넣어서 먹는 음식이다. 뉴올리언스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 걸죽하면서 느낌이 완전 한국적이라서 감동~ 다음에 방문 할 기회가 있다면 또 먹고 싶은 음식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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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배턴루지에 발표가 있어서 숙소로 일찍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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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은 언제 봐도 귀여운거 같애요.ㅎ
한번 타본적은 없지만.ㅠㅎ

엄청 귀여워요 ㅎㅎㅎ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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