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얘기 #14 - 어제 점심은 한식부페
어제 점심은 길건너 한식부페에 다녀왔다. 원래는 주점인데, 점심 시간에는 다른 사람이 그 곳을 빌려 한식부페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금으로 60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어 좋다. 가끔은 삼겹살구이가 나와서 마음에 드는 곳이기도 하다. 어제는 돼지불고기가 나왔고 이것도 나쁘지 않았다. 그외 단호박튀김, 김치찌개, 모밀국수 등이 있었다.\
대치동에서 6000원에 밥 먹기가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여기에 자주 오지 못한 이유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거리가 멀더라도 이 곳을 좀 더 자주 이용하는 게 좋겠다.
원래는 참치김치찌개였는데, 참치가 다 떨어진 건지 돼지고기가 대신 들어 있었다. 이것도 나쁘지 않다.
모밀국수. 국수는 so so ... 물을 따로 가져오지 않아서 국물을 물 대신 마셨다. 오늘은 뭐가 나올지... 삼겹살이 나왔으면 좋겠다.
start success go!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