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스팀잇 = 스팀 = 가상화폐 = 소프트웨어 = IT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jingdol 입니다

저는 처음에 가상화폐를 알게되고 코인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에 더 관심을 가진 사람중에 하나 입니다 (직업병 인거 같아요^^)

제가 블록체인 기술, 가상화폐를 알게 되었을 당시에는 코인 종류가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가상화폐 "버블" 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되는데요. 제 주위사람들만 보더라도 투기성 자본이 많이 투입된거 같습니다.

제가 그래도 다른사람들보다 이쪽 기술에 조금 일찍 눈이 트인걸 아는 사람들 몇몇이 가끔 (제게) 물어보는데요. 기술적인 질문보다는 "무슨 코인을 사야되냐고 알려달라는 사람들이 대부분 아니 거의 99%인거 같습니다"

그럼 저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스팀을 추천하는데요~

"왜 냐고 물어보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ㅠ.ㅠ"

저는 코인을 (IT에 종사하다보니) 기술적인 측면을 먼저 보게 됩니다. 너무 기술기술 하니 딱딱해지는거 같아 단순하게 보자면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blockchain 기반으로 만들어진 코인, 가상화폐는 소프트웨어 입니다. 소프트웨어는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IT기술(solution)이며 IT기술이 흥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바로 사용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아야 살아남게 됩니다.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는 살아남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사용하지않는 소프트웨어를 계속 개발할 이유가 없을뿐더러 오픈소스라 하더라도 노력에 대한 보상이(꼭 금전적인 보상을 얘기하는것은 아닙니다)없는 무의미한 행동을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마이크로소프트가 계속 새로운 윈도우즈를 만드는 이유는 그것을 (돈을내고) 사용하는 사용자가 있기 때문이지 심심해서 재미있어서 하는게 아닙니다.

또 주제를 벗어나고 쓸데없는 얘기를 줄줄히 하고있네요 한국어가 서툴어서 생기는 현상이니 이해해 주세요^^;;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왜 스팀을 추천하는가? 스팀은 이미 흥하고 있는, 사용자가 많은 소프트웨어 이니까요~ 대부분의 (다른)코인들 즉 소프트웨어는 쓰이지도 않는 기술들이 대부분인거 같습니다.

코인을 사는게 쓰이는것이 아닙니다. 가상화폐를 다른사람에게 설명 할 때 코인은 그 기술에 지분을 사는것이라고 (예전에 누군가 스팀잇에 글을 올렸었는데 누군지 기억이 안나네요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코인을 산다는 것은 그 기술에 투자를 하는것이지 사용자는 아니라 생각 합니다. (그 코인으로 무엇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비코같은 경우는 결제수단으로 어느정도 쓰이고 있고 리플같은 경우는 몇몇 은행에서 쓰이고 있고, 이더는 이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코인들이 많고 그렇지만 대부분이 B2B(비지니스-비지니스) Solution입니다.

저는 비코를 신용카드같은 개념으로 보게 되는데요 저희는 신용카드로 물건을 살때 물건값을 계산하지 거기에 물건살때마다 추가로 카드사용비를 내지는 않습니다. 카드결제를 제공하는 대서 카드수수료를 내는 구조지요.

이 말은 수수료를 많이 걷어가게 되면 결제수단에 대한 불만이 생기고 그래서 우리는 현금가와 카드가가 다른곳을 쉽게 찾아 볼수 있습니다. 그 말은 카드사가 낼수 있는 이율, 발전성은 한정적입니다.

저는 비트코인 같은 결제수단 기술에서 얻을수 있는 이득은 앞에 말씀드린것과 같이 매우 한정적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스팀은? 저는 스팀을 B2C(비지니스-개인) 솔루션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IT 기술로 때돈을 벌려면 B2C로 가야 하는데 바로 시장규모의 차이 때문입니다. 여기서 시장 규모는 그 기술을 돈을내고 사용하는 사용자이고 B2B보다는 B2C가 수백수천배 시장이 크기 때문입니다(게임회사가 때돈버는것과 같은개념입니다).

지금이야 사람들이 코인을 기술적으로 받아들이지않고 투기로 받아들이니 기술적으로 특별하지 않은 것들(코인들)이 마구마구 만들어 지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상황이 얼마나 지속될까요? 지금까지 생겨난 코인들중 몇몇이나 살아남을까 개인적으로는 궁금하기도 하고 저의 예상이 맞을지 흥분대기도 하고 ㅎㅎ 결국은 기술력으로 먹고 살수 있는 것들만 살아남지 않을까요?

그런측면에서보면 스팀(잇)은 기술적으로 이미 성공한 케이스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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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당당히 스팀이 살아남길 바라는 마음에서 보팅합니다! ^ ^

징돌님 매일 올려주시는 자료 유용하게 보고 있습니다 ^^
IT업계 관점으로 현실적으로 분석한 게 흥미롭네요.
말씀처럼 스팀잇은 코인 중 실용화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핵심이 되는 커뮤니티와 코인의 교환
모두 이미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요.
다만 이미 성공했다기에는
아직도 코인 가격에 대한 평가가 너무 저평가다 보니
갈길은 아직 많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
1스팀 = 100만원 가즈앗!!

공감합니다. 스팀이 앞으로 어떻게 좋은방향으로 잘가느냐가 관건인거 같습니다.
스팀잇 유입은 날로 많아지고, 시스템 업데이트가 적시적소에 '잘'된다면 스팀잇 전망 좋다고 보네요~
팔로우하고 갑니다. 소통해요!

스팀코인은 이미 말씀대로 B2C로써 첫발을 정말 잘 내딛은 코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스팀잇을 하고있고.. 모두가 그렇죠 ㅎㅎ 저도 스팀잇을 하기전에 코인에 기술력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언젠가 기술력, 경쟁력이 없는 코인들이 침몰하고 진짜 기술적 투자를 하고 코인의 실용성이 생기는 날이 올꺼라는 생각을하고 코인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더 공감이되는 글이네요 ㅎㅎ 스티미언들의 모든 꿈인 스팀이 떡상하길 기원하며!!!!! 팔로우하고 열심히 IT정보 받아보겠습니당!!

스팀은 공부하면 할 수록 그 가치가 점점 대단하구나를 느끼게 되네요

최근 블록체인 관련 내용에 관심이 생겼는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스팀의 장점은 가시화 된 플랫폼이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나아가 향후 SNS 유저들의 수익 모델로써 가장 좋은 롤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유저들 자신은 잘 이해를 못하고 있는 사이에 '이미' 이용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라고 봅니다.
스팀잇은 기술적으로 유저들에게 잘 녹아든 성공적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좋은 글 잘 읽고 팔로우하고 갑니다^^

좋은 설명 잘 읽고 갑니다 :)
코인과 토큰도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뭐가 좋은지 보이더라고요
저도 스팀잇 2일 사용해 보고 이건 이미 활용화된
블록체인 기술이다 라고 확신하고 바로 5000만원
투자했습니다.

사진작가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사람들은 나에게 사진을 어떻게 찍느냐 보다는 사진기 얼마짜리
사용하냐고 훨씬 많이 물어본다고"...

스팀잇을 시작한지 1주일도 안 되어서 이런 블록체인에 관한 글들을 읽으면 정말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또 자세히 잘 써주셔서 이해가 잘 됏어요- 감사합니다!

사용자 풀을 기반으로 .. 진가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하나만해도 스팀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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