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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Daily#17] 잠시떠난 그대, 다시 돌아왔습니다.(@onepine)

in #kr6 years ago

요즘 감수성이 많이 풍부해졌는데..
이 글을 읽고 제 글을 다시 읽고 왔습니다ㅎㅎ
요즘 감수성이 풍부해져서 마음 속으로 엉엉, 펑펑 울고 왔습니다ㅎㅎ


먼저, 저의 부족한 글 보고 물음표를 찍어주신것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하신..당황스러운 경험은..앞으로도 계속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ㅎㅎ그리고 가끔은 집에 오는 길에, 자기 전에, 문득 마음으로 우시는 날들이 많아 지실 것 같습니다ㅎㅎ(제가 그랬습니다ㅎㅎㅎ민망ㅎㅎ)

벌써 햇수로 만 6년이네요ㅎㅎ근데 이건 비밀입니다ㅎㅎ사실 저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감수성이 풍부하지도 않고 착하지도 않습니다.( 법과 규범에 대해서는 철저ㅎㅎ착한것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 그런데 아이들에게서 무장해제되며 따뜻한 마음을 배우고 아픔, 슬픔 그리고 사랑을 배우고 있는 현재 진행형인 사람입니다ㅎㅎㅎ

또, 아이들 덕분에 부성애(?)가 생겨서인지 육아, 아동 교육, 심리 등에 관심이 생겼습니다ㅎㅎ그래서 아이들에 대해서 제가 공부하고 배려하고 싶어지더라구요ㅎㅎㅎ

그러다 보니 필요한 것들에 눈이 가고 마음이 가게 되서..onepine 님이 오늘 결정하신 희망의 씨앗을 뿌리기까지 가게 되었습니다~ㅎㅎ(저는 오래 걸렸는데..onepine 님 굉장히 빠르시네요ㅎㅎㅎ)이제는 멈출 수가 없어요ㅎㅎㅎㅎ아이들을 만나면 가장 편안하게 웃을 수가 있어서요ㅎㅎㅎ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어제가 저에게는 최근 몇 년 중 최고의 날이었습니다ㅎㅎㅎ
제 분야에서 공식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고 사적으로는 onepine 님이 이렇게 뜻에 동참에해주니 말입니다ㅎㅎ

글을 맺으며 저는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더 희망찬 onepine 님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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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말로 항상 저에게 물음표를 찍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부터 시작하여 여러물음표(코인, 인생, 교육, 봉사, 인성 등등) 덕분에 정말 많은걸 느끼고, 생각하게되고, 행동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몸과 정신이 삶의 변화를 감지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jhyun6913.park님의 씨앗이 저에게 닿아 열매를 맺었듯이 저 또한 씨앗을 뿌렷기에 다른분들에게 닿을수만 있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ㅎㅎ
그리고 최근에 교육이든 교회든 아이들과의 만남을 조금씩 가지고 있는데 만날수록 아이들이 이쁘게 보입니다. 저 또한 육아, 아동교육, 심리 등에 관심이 갑니다. 좋은 정보있으면 공유하는게 어떠신지~?^^
마지막으로 좋은소식 들리던데~ 정말 축하드립니다^^ 정말 부러운 호재(?)입니다.
저도 기회가되면 꼭 도전해보고싶습니다. 하하.
정성껏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보다 내일!, 혼자보다는 누군가와 같이! 더 희망찬 날들을 보내길 기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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