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천근만근이라 점심이 ㅠㅠ

상호:탐라만찬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소보리당로 220

한라산 5시간 산행후 막걸리 한잔을 꿀맛같이 마시고버스를 타니 점심 먹으러 간다네요
몸은 천근 만근 밥 생각도 없는데 ~

제주 중문 맛집이라고 소개를 하더군요
백록담으로 간 팀은 도시락인데 우리만 맛난 거 먹는다고 하네요

1인 25000원이라니 단체손님으론 좋은 곳 온 거 맞습니다

엄청나게 넓고 손님도 많아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무엇이 있는지 한바퀴 돌아봅니다

제주 톳밥입니다
집에서 해 먹던 맛과 비교 해 보고요^^

돔베고기입니다
아들이 사와서 구워 먹을땐 괜찮았는데 요건 냄새가 나네요

톳볶음 짜장입니다
한젓가락 먹어봅니다
짜장에 묻혀버린 톳입니다^^

향토음식이라는데 한숟가락 먹어보다 말았어요
야릇야릇~

쿠키앤 전병이라는데 이리 담겨 있는게 색달라 찍어봤어요

종류도 엄청 많은데 입에 당기는게 없어요
모밀 한그릇으로 땡입니다 ㅠㅠ

점심 식사후 관광인가보다 했어요
양쪽으로 수석원과 화산석떼마공원이라 써 있더군요

일년 내내 열려있는 하귤입니다
3대가 한나무에 열려있다네요

수박만큼 큰 문단입니다
맛이 없어 아무도 재배하지않는 귤이라네요

넉넉하게 생긴 아저씨가 정원을 돌며 한참 설명을 해 주더니 어디론가 들어가라네요
깜깜한 곳에서 불을 켜니 유리방안에 커다란 투명 약탕기 비슷한것이 쭉 진열 되어 있는데 산삼을 세포 분열을 시키고 있는 거라나^^
부글부글 난리~
사진 촬영 금지라 못 찍었고요

드디어 올것이 왔어요 ^^

뭔지 모르겠어요
먹어보라는데 ^^
혈관이 좋아야한다고 야기하며 뭔가를 팔았는데 기억에 없네요~

나오는 길에 통과하게 되어 있네요
피곤 피곤 ^^

예쁘게 꾸며 놓은 테마 공원입니다
사진 몇장 찍곤 바로 퇴장입니다
단체 관광은 이런 곳을 다녀서 더 피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