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목 관아를 돌아보았어요
지난 6월 딸램과 제주여행하던 마지막 날입니다
공항 가까이 숙소를 정하고 시내를 투어했지요
그러던중 저녁즈음에 우연히 눈에 띄인 곳입니다
조선시대 제주지방통치의 중심지로 관덕정을 포함하는 주변일대에 분포해 있었으며 이미 탐라국 시대부터 성주청등 주요 관아시설이 있었던 곳이랍니다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관덕정"입니다
병사의 훈련과 무예수련장으로 사용되던 곳이라네요
관아의 관문을 가까이에서 찍어 봤어요
들어서자마자 왼편으로 제주목역사관이 있어요
저녁 무렵이라 아무도 없어 으스스 분위기가 썰렁해서 제대로 못 보고 빠른 걸음으로 돌았어요
나와선 괜히 단청만 찍었네요
연회를 베풀던 우련당앞에 연못이 보입니다
적의 침입시 물 부족을 미리 대비해 놓은 것이랍니다
평시엔 풍류를 즐기고 생활속의 지혜가 보이죠 ^^
헉
마지막 잉어 노니는 사진은 역사관 실내 바닥인데
잘못 앉아있네요
위풍당당한 중대문입니다
중대문을 들어서니
저 멀리 망경루가 보이고 양옆으로
홍화각 영주협당 연희각 귤림당이 보입니다
딸램과 유유자적 거닐었지요
조선시대 제주 목 관아라니
생각지도 못한 득탬이라고
얼마나 걸었는지 모릅니다
선선하니 날씨까지 도와주더군요
외대문을 나오면 바로 넓은 도로입니다
계단에 쭈그리고 앉아 다시 한번 쳐다 보았답니다
옛것과 현대의 공존이네요
이런 공간이 요즘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과 가까워 쉽게 접할수 있어 좋았어요
아 그렇네요 저도 첨 구경합니다. 오래된 건물이라 하셨는데 굉장히 잘 관리한 것 같네요.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큰 도로변인데 곁눈질하지않으면 경치 정말 좋아요
아.. 그렇군요.. 제주도 정말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군요.
제주목관아! 공항에 내리자마자 버스타고 제주목관아를 들러주는 걸 의식처럼 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평화를 얻고 여행을 시작하지요 (ㅠㅠ)! 갈때마다 좋습니다.
동문시장 돌고
골목 골목 걸어보자고 돌다가
지칠즈음에 득탬한 곳이랍니다 ^^
몸은 비록 사무실에 매여있지만 마음은 제주도를 산책했네요~
좋은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같이 더울땐 사무실이 최고입니다
울랑인 휴가도 8월 중순으로 신청했답니다
사무실에서 피서한다고요 ㅠㅠ
난방병 조심하세요 ^^
흠.. 상당히 관리가 잘된건가요??? 아니면 재건축을 했나요?? 오래된 건물이라하기에 너무 깔끔하네요 ㅎㅎ^^
헉
덕분에 공부합니다
세종30년 창건
중수 개축 중창 다 빼고
1850년 철종1년 재건
1969년에 보수
감사합니다^^
제주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어요!
저도 생각하지도 못했던 득템한 기분으로
열심히 포스팅 읽었습니댜 : )
사진도 많이 올려주셔서 가보지 않아도 가본 것 같은 느낌도 받았어요!
저녁때라 인적이 드물어서 더 편하게 구경하신 것 같아 부러워요~!
제 포스팅 특징이 사진이 많아요
글이 딸려서요 ㅠ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녀가 다니기엔
너무 한적해서 을신년스러웠답니다
제주도에 이런 곳도 있었군요!
요새 제주도에 부쩍 관심이 늘어서 이곳저곳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 역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소개 감사합니다!
우린 서쪽만 돌아서 붐비지 않고 좋았어요
힐링 제대로 했답니다
딸램 다시는 안간다는 슬픈 뒷이야기 ㅠㅠ
뭔가 제주도만의 특색있는 관광명소같습니다. ^^ 제주도에 간다면 이런 명소도 둘러보고 와야겠습니다.
계획에 없던 곳이라 사전지식없이 돌아서
못보고 온것이 많아요
아는만큼 보인다 ~~
여행전에 꼭 준비하거든요^^
제주도는 한번쯤 배낭여행으로 가서 다 둘러보고싶어요~
아직까진 못가봤네요 ㅠ_ㅠ
해마다 가도 관광지 개발을 많이 해서 새롭답니다
배낭여행하기 좋은 곳이죠 ^^
기회 되시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제주도이 이런 한국적인? 건물이 있다는것을 처음알았습니다.
다음에 제주도가면 한번 찾아
거기에도 아픔이 있더군요
일제시대에 도로확장하면서 한쪽이 길에 들어가
모양이 육지화된거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