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의 전쟁입니다

in #kr3 years ago (edited)

주말마다 농사짓는 아짐입니다
이른 새벽 인천에서 시동생과 사촌시동생이 와서
함께 예초기를 메고 큰댁으로 갔어요
저는 빈집에서 혼자 풀뽑기를 시작했지요
7시부터 시간 가는지 모르고 뽑고 또 뽑았어요
말끔해지는 화단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잔디의 잡초도 뽑았지요
배가 고파서 시간을 보니 12시가 되어가더군요

밥은 먹고 하자 ^^
혼자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바나나 하나에
지난번에 구입한 아로니아가루를 듬뿍 넣은 요플레까지 후닥 먹고는 반듯하게 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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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뽑는게 중독성이 있는가봐요
잠시 쉬고는 또 화단으로 가고 있어요^^
뽑아도 뽑아도 어디서 나타나는지~~
랑이가 벌초를 마치고 점심까지 해결하고 올때까지도 풀을 뽑고 있는 저를 보곤 놀라네요
풀은 그만 ~~~
올봄에 초딩 친구가 준 화초싹이 어느정도 크는지 몰라 대충 심었드만 화단이 어수선하네요
랑이 살살 꼬드겨서 화단 재정비 했어요
꽃나무도 몇 그루 옮기고 뽑아 버리기도 하고요
맴에 속 들지는 않아도 그런대로 볼 만합니다
정원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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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아침에 포스팅한 집뒤옆 화단의 채송화
오후에 나가보니 활짝 피었네요
나팔꽃처럼 밤엔 오무리고 있다가 아침에 피는 거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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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말에 집뒤옆 화단 재정비예정입니다
화초의 성장속도도 모르고 키가 어느정도 크는지도 모르니 계속 옮기게 되네요
주인을 잘못 만나 꽃나무들이 몸살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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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여기저기 보이는 꽃들이 예쁘네요 ^^ 풀때문에 고생하시겠어요 ㅜㅜ

풀의 생존력이란 정말 엄청납니다!!! 시골 출신이서서 어릴적 부모님의 부릅에 밭에 나가서 풀을 뽑았던 기억이 많네요. 바닥에 버리면 다시 살아나니 모아서 다른 곳에서 처리를 해야 한다고~~ 그때는 그게 그리 귀찮던지..

아~~ 그러셨군요
요즘 풀은 더 독해졌어요
완전히 뽑는다고 뽑아도 잔뿌리 조금 남은 곳에서 다시 싹이 나더라고요
풀도 물 건너온게 많다네요
시엄니께서 가을엔 풀이 착하게 나온다고 걱정 많이 하지 말라하셨는데 믿고 싶어요 ^^
화단은 대충 되었는데
밭에 풀 뽑아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와, 잡지나 TV에 나오는 집 같아요~

몌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

아 정말 좋아 보입니다 ㅎㅎ 관리하시기 정말 쉽지 않으실텐데요 신경을 많이 쓰신 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제가 힘들어 하니 주위에서 시골생활 무서워해요^^
나이들면 시골로 가야지 하던 언니들도 다시 생각해본다네요

네 솔직히 귀농도 쉽지 않다고 하네요.. 환상은 있지만 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원이너무이쁘네용
포스팅구경잘하고갑니당ㅎㅎ
팔로우하고자주찾아뵐께용😃

감사합니다
자주 뵙길바랍니다
맞팔 했어요

집이 너무 이뻐요 !! 저런곳에 살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것같네요 ^^

공기 좋고 조용하답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풀 뽑기를 다섯시간이나 하셨다니...정말 대단하세요. 저희 어머님도 주말마다 농사를 지으시는데 그 노고가 정말 크시더라구요~ 팔로우하고 가요~^^

랑이가 옆에서 말려야했는데
혼자하는 바람에 무리를 했어요
감사합니다 맞팔했어요

사진을 볼때마다 정원이 더욱 풍성해지는걸 느낄 수 있네요 ㅎㅎ 풀 뽑기 힘든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꽃의 종류가 제법되지요^^
보기엔 예쁜데 힘이 드네요
편안한 저녁되세요

너무 아름다운 정원이네요. 채송화가 너무 예뻐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채송화 입니다.

어릴적 보던 채송화 맞아요
활짝 피어 있으니 환해지더군요
편안한 저녁되시고 자주 뵈어요^^

너무 무리하셨나봐요~몸살기로 밥맛을 잃으셨나보네요 오늘하루 푹쉬셨나요? 잘드시고 거뜬히 털고 일어나시길 응원해요~

마음이 복잡해서 그런가 했는데
몸 피곤해서 툴툴 떨지 못한거였네요
원인을 알았으니 좋아지겠지요 ^^
감사합니다 편안한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