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워터파크 속초 다녀왔어요
목욜은 합창연습이 있는 날입니다
합창단원중 15명이 설악워터파크에 가는 날이라 요일을 바꿔 연습을 미리 했답니다
새벽 5시부터 준비해서 6시 20분 대형버스 5대 출발입니다
8시쯤 가평휴게소 도착입니다
공기 좋고 ^^
집만 나오면 즐거운데 좋은 사람들과의 외출이라 더 신이 나 있었지요
가평휴게소에서 공연중인 잉카의 후예
영혼을 빗질하는 소리 로스안데스 라이브콘서트^^
고운 멜로디가 흘러나오지만 시간이 없어 더 들어 볼수가 없었답니다
옆에서 뭔가를 파는듯한데 아쉽더군요
9시 50분 설악워터파크 도착입니다
"12시부터 식당으로 점심먹으러 오고 3시까지 버스로 온다"
200여명의 단체사진을 찍고 고고~
가격은 어느정도인가^^
구명조끼 하나씩 입곤 처음 만난 풀에서 멍~
밖으로 나왔더니 여러종류의 스파가 아짐들을 유혹^^
손님이 별로 없는 것이 아직은 이른가보네요
갯수를 헤아릴수 없을정도로 엄청 여러종류의 스파가 있더군요
물밖에 좀 있으면 서늘해지고 들어가면 뜨끈하공
커다란 건물 안으로 들어 왔어요
이 곳이 가장 마음에 드는 아쿠아동입니다
허리 다리 발바닥 맛사지 ^^
11시 30부쯤 식당으로 갔답니다
물에서 노는 게 쉽지 않네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식사중입니다^^
비빔밥과 유부국(?)물
시장이 반찬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맛나게 먹었어요
한바퀴 돌아는 봐야지요
어린이풀입니다
우와 아이들이 혹하게 해 놨네요
손님은 몇 없는 ^^
저것을 타 볼것이냐 말것이냐가 아니고 가까이 갈것인가 아닌가를 갈등하더군요^^
가 보는거야~~ 고 ^^
싫다는 언니들을 꼬드겨서 올라가 보자 했어요
성수기엔 올라와 볼수도 없는 곳이니 내려다보고라도 오자고^^
꼭대기에서 바라 본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왕 올라온 거 타 보는거야~
더 나이들기전에 한 번 타 보자"
두언니는 허리가 안 좋다하고 한 언니는 나이가 많고~
세언니만 빼고 전부 꼬임에 넘어갔답니다^^
패밀리래프트와 월드엘리 두가지가 있네요
패밀리래프트는 조금 무서운데 짧고 월드엘리는 좀 천천히 가다 한번씩 훅~ 그리고 조금 길다네요
짧고 무서운거를 선택^^
남성호르몬이 많이 나온다더니 맞나보네요
아이들 어릴때 목마도 못 타서 랑이가 고생했거든요
티브에서만 봤는데 뒤집어지는지 알았어요
옆에 언니가 얼마나 소리를 지르는지 그 무서운 와중에도 언니를 봤답니다
순식간에 내려오긴했지만 얼굴이 하얗게 변해 있고 속이 울럼거리더군요
속 좀 가라 앉힌다고 있는데 나이 많은 언니가 타고 내려왔어요^^
겁 많은 제가 타는 거 보고 용기를 냈다네요
하여간 대단한 언니입니다 ~
언니하나와 동생이 옆에 있는 월드엘리라는 것도 타 보자네요
오늘이 아니면 언젠 또 용기를 내 보겠어요
그래 타자^^
하얗게 질린 얼굴을 하고도 한참을 올라가 또~
천천히 내려가는 부분이 있기는 해도 역시나 뒤집어질듯하는부분이 몇군데 있더군요
속이 더 울렁거려서 물속에 들어가기도 싫더라고요
야외 파도풀도 타야한다고 ㅠㅠ
얼마나 길게 도는지 즐거움이 아니더라고요
중간에 나올수도 없는 구조라 흘러가며 출발점에 도착하기를 기다려야 했답니다
이젠 정말로 기운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언니들은 마지막이라며 물에 들어가드만 ~
그렇게 2시가 넘으니 나올 준비를 해야했답니다
3시 30분 출발해서 준비해 간 목베개를 끼고 내리 잤답니다
즐겁기는 했지만 너무 힘든 하루였답니다
"누구 다리?"
오늘 함께 한 언니가 카톡에 올린 사진입니다
신발이 아니면 그 누구도 제다리라는 걸 믿지 않을겁니다
사진 한장 건졌어요 ㅎㅎ
워타피아 넘 좋져 ㅋㅋ
저도 얼마전 아이와^&^
행복한 추억 하나더 만드셨네요.
불금 행복하세요.
물을 안 좋아해서 아이들 키운때도 멀리서 쳐다만 보고 있엏답니다
나이들어 고생했어요 ^^
아쿠아동에 대해 잘봤습니다.좋은 포스팅을 볼때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네요.ㅎ
실내이기도하고 넓어서 더 좋았어요
사람도 적고요
파도풀 재미있죠.. 사람 많으면 빠져 나올수 없는게 흠이지만요 ^^
길게 한바퀴 돌게 되어 있더라고요
힘이 들었어요ㅠㅠ
마지막 사진보니 운동 정말 열심히 하시나봅니다~
5회차 보팅남깁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
ㅎㅎ
무다리가 날씬하게 나왔어요
감사합니다^^
워터피아 나오면 온몸이 뽀송뽀송 하지 않던가요?ㅋㅋㅋㅋ
저는 10시부터 6시까지 빡세게 놀았답니다 ^^;;
헉~
저는 상상도 못하겠네요
그늘에 누워있으면 모를까~
많이 힘 들더군요
그렇게 놀고 가족들 모두 저녁에 완전 떡실신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우와 벌써 여름이 내옆으로 온것 같네요... ^^
네네^^
어제 인천은 많이 더웠다고 부러워 하더군요 ^^
파랑파랑한 사진들 보니 넘나 시원하고 좋네요!
그나저나 다리 완전 날씬하세요!!^^
실은 사진이 잘 나와서요 ^^
한 여름이 아니어서 더 좋았어요
속초가면 항상 워터파크를 가는데 사진으로 만나니 반갑네요~1년에 한번씩은 꼭 갔었는데 이곳은 겨울에 가야 제맛입니다 따뜻한 물속에서 흰눈이 잔뜩 쌓인 설악산을 보고 있으면 신선이 따로 없지요~
아~ 그렇군요
놀이 기구만 안타면 다닐만 했는데 ㅠㅠ
물놀이를 안 좋아해서 처음 가 본 곳입니다
겨울에 가 봐야겠어요
오왕.. 저도 이번주에 워터파크가는데요 혹시 가실 때 워터프루프??선크림같은거 가져가셨나요??? 제가 피부가 약해서리..... 물놀이하고 나면 피부가 다 화상을 입더라고요 ㅠㅡㅠ
온천수라 피부에 좋아요
실내외로 돌아다닐 곳이 많으니 적당히 바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돌아만 다녀야했는데 욕심부려서 힘이 드네요^^
그래도 뭐 즐거운 힘듬이겠죠 ㅋㅋ
알차게 놀다 오신듯 싶네요~^^
션크림 듬뿍 창 넓은 모자 ^^ 긴팔~
날씨가 선선하니 좋았어요
엄청 시원해보이네요 ㅎㅎㅎ 저도 가서 퐁당퐁당 했으면 .... 부럽습니다
jhy2246님 마지막은 사진 다리라인이 날씬하십니다^^
무다리가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
물에 들어가는 걸 싫어 해서 안 다녔는데 일단 젖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