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감자와 초석잠 캐러 다녀왔어요
아침 10시 집합~
"돼지감자와 초석잠 캐러 가자~"
유화팀 언니2호와 3호 그리고 막내2호만이 시간이 가능하다네요
지난해와 같은 맴버네요
11시 시골집 도착하니 집안은 춥더군요
막내2호가 가지고온 대추 생강차와 언니2호가 가지고 온 떡과 고구마 언니3호가 가지고 온 사과와 배입니다
간단하게 먹고 밖으로 ~
돼지감자 먼저 ~
캐는 재미가 쏠쏠하다네요
지난해에 해 봤기에 잘 캐더군요
당뇨에 좋다고 ~~
언니 2호는 잼나다고 신이 났어요
빨간소쿠리는 막내2호가 먼저 씻어놓은 거고요
언니2호와 언니3호는 더 캔다고 버티느랴고 좀 늦어서 대강 씻고 물에 담궈놨어요
랑이가 캐고 남겨 놓은 초석잠입니다
잼나기는 한데 힘이 든다고 ~
초석잠은 많이 씻어야 할 듯~
많이 캐기도 했네요
냉이도 조금 캐고요
언니3호에게 다 밀어주고 다들 더는 못 캐겠다고 ^^
식사 당번은 막내2호입니다
오뎅국을 끊이고 계란후라이를 하고 언니3호가 사온 김밥을 놓고 항아리에서 꺼낸 김치와 점심을 먹었어요
모두들 김밥도 먹기 힘들다하며 이런 체력으로 뭐를 하겠냐며 푸념도 하고 ~
모처럼 시골집이 시끌시끌 웃음꽃이 피었지요
양손에 하나씩 들고 내년 봄을 기약하며 퇴장입니다
대박사건!!
어서 운동을 시작 하십시요. ^^
KR 커뮤니티 출석부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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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커뮤니티 출석부 후원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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