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5일차입니다

첫 날 강사님께
"무릎 살짝 션찮고 팔꿈치는 아주 가셨는데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요?" 했더니 얼마나 안좋은지를 다시 묻더군요
하체운동을 하라며 모르는 운동기구에 앉히더니 작동방법부터 운동자세까지 일일이 가르쳐주고 해 보라는데 무릎이 아프더군요
안 되겠다며 내려오라해선 유리방에 매트 깔고 누워서 하체운동하는 걸 몇개 갈쳐주곤 열심히 매일 하라 했어요
그것도 장난 아닙니다
땀이 삐질 삐질 나더군요
헬스 5일자입니다

싸이클을 열심히 하라는데 너무 힘이 들어서 조금씩 늘려 보기로 했어요
땀이 주루룩 흐르네요

뻐근함을 덜덜이로 풀어지려나 했는데 볼까지 흔들리니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걷기 시작입니다
20분에서 더는 못하겠어요

유리방에 매트 깔고 누웠어요
아 ~ 자고 싶다 ^^
시간이 별로 없으니 열심히 해야지요
운동은 한시간 조금 넘게 했는데 밖으로 나올 준비하는 시간이 삼십분이나 걸리네요
부지런히 움직여 도자기 수업까지 다녀오니
깜깜한 밤입니다
바쁜 하루가 또 휙 ~~
내일은 더 좋은 날이 되길 바라며 안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