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저녁입니다
조금 일찍 서들러 출발했더니 저녁시간전에 시댁에 도착입니다
마스크를 낀 채로 대화를 나누고 시부모님 민증을 받아 왔어요
대리구매는 안된다지만 적당히 알아서 해 본다고 마스크 걱정은 마시라 했어요
혹시나~ 마스크 구입차 약국앞에 줄 서실까봐 민증없이 마스크 못 산다고 몇번을 야기했어요
랑인 시부께서 순순히 민증을 주시는 걸 보고 많이 놀랐다네요
시댁에서 나오니 배가 고파오는데 기운은 없고 ~
가까운 곳에서 먹고 들어 가자 했어요
인당 만원이 넘으면 아깝다는 랑이 ㅠㅠ
곤드레솥밥정식을 주문했어요
기본찬이 나오니 "괜찮네 ~" 하더군요
한상 가득~
힘이 들어 늘어지는데 조기 조기 한 잔만 안해도 좋겠구만~
된장찌개와 막된장이 맛나다고 ^^
곤드레 듬뿍~
대부분이 빈그릇에 옮겨서 양념간장이나 막된장에 쓰윽쓱 비벼서 먹는데 랑인 그대로 물을 부어 버리답니다
어쨋거나 둘은 맛나게 저녁을 해결했어요
은은한 향이 집안 가득 진동을 하네요
긴기아난이 하룻밤사이에 활짝 피었네요
랑인 "이런 것도 있었나~"
"요런 것도 있지~"
지난해 꽃을 보곤 배란다 한쪽에 짱 박아 놓고 가끔 물을 주며 겨울을 났으니 알 수가 없지요
분홍색꽃만 피었는데 빨간색도 폈다고 좋아라 하네요
끝이 하얀색~
일욜 오후 활짝 피고 있어요^^
시골집 화단에 심은 튤립은 무슨색이 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