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 시골집 꽃구경하세요

다른 꽃이 추가로 피어 매번 놀라움과 즐거움을 주는 시골집입니다

활짝 핀 미니 노란백합입니다
주위를 환하게 비치는 듯 합니다

딱 한송이가 커다랗게 피어 있네요
너무 곱지요~
이른 봄 심어 놓고 물을 제대로 주지 못해서 살아준것만도 고마운데 꽃까지 ^^

꽃 색깔이 좋아서 심은 캄파눌라입니다
꽃송이가 심을때보다 반도 안되지만 살아나는 중이니 기다려봐야지요
겨울이 되면 잊지말고 꼭 보온에 신경 써 줘야해요

몇주째 짱짱하게 있는 토플입니다
꽃이 정말 오래가네요
옆에 있는 구름국화는 진지 오래거든요

황금조팝 꽃도 예쁘지요
정원이 있으면 꼭 권하고 싶은 품종입니다

루비패랭이가 구입할때보다 두배는 넘게 자랐어요
욕심이 더 생겨서 문제이긴해요^^

딱 한그루이기에 더 예쁘게 보이는 금계국입니다
무리를 지어 있어야 예쁜지 알았는데 너무 뜻밖의 모습이라 신기해요

나비수국이 꽃송이가 많아졌어요
꽃이 나비 모양이라 예쁘기도 하지만 남보라색이라 더 마음에 드는 꽃입니다

샤스타 데이지가 쓰러지기 시작입니다
거름을 아무렇게나 뿌려버리는 랑이때문에 ~
올가을엔 지키고 서서 거름을 못 뿌리게 막아야지요

다섯번째 화단은 길어서 한장에 다 넣기가 ~
덩쿨장미가 한창이라 찍어봤어요

화분에서 피고 있는 꽃들입니다
물 주는 게 힘들어 화분을 늘리지 않으려고 해요

어마무시 큰화분에 자리잡은 아메리칸 블루입니다
여름이 지나면 흙이 안보려나~

사랑초는 화분이 작다고 난리났어요^^
모르는 척~

팝콘베고니아입니다
소복하니 예쁜 넘이였는데 지난해 두번째 화단에 심어서 잘 보다가 김장철에 바뻐서 서리를 살짝 맞았답니다
겨울내내 집안에서 정신 좀 차리나 했는데 이른 봄 랑이가 너무 일찍 밖으로 내 놔서 요 모양입니다
좋아지겠지요~

이제야 꽃송이가 많아지고 있는 제라늄입니다
뜨거운 여름엔 녹아버릴수 있으니 잘 지켜봐야 한답니다

울집 섬초롱이 왜 다 흰꽃인가~했더만 여기 하나 있었네요
꽃이 지고나면 몇포기 뽑아다 옮길 예정입니다

허브종류인 오텀 세이지입니다
체리향이 난다고 체리 세이지라고도 한답니다
무성하게 쑥쑥 자라야 꽃도 따고 잎도 따서 음식에 얹어 볼텐데요^^

식목일에 얻은 코스모스를 길가에 뿌렸더니 싹이 나서 풀을 뽑아주었지요
코스모스보다 풀이 더 빠르게 자라서 아쉽기는 해요
풀 뽑아 준 보람이 꽃으로 ^^

노란장미가 지기 시작하니 양옆으로 주홍색 장미가 피기 시작입니다
시든 꽃송이를 잘라주어야 새 꽃송이가 나올텐데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참 예쁜 인동초와 덩쿨장미입니다
보는 사람마다 감탄사를 부르는~
쳐다보고 있으면시간 가는지 모르게 하는 꽃입니다

파라솔 옆에 노란낮달맞이가 너무 예쁘다고 시엄닌 울타리안에 심지 그랬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울타리에 몇 개 옮겨 놨더니 장미와 어우러져 더 예쁘게 보입니다
금욜밤에 비가 많이 왔다는데 꽃들이 어찌하고 있을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