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자연휴양림입니다

여행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있는 우리의 왕언니~
계획엔 두시 입실인데 카페에서 시간을 초과해서 다음 일정이 빡빡해졌다네요

막내2호가 달려가 열쇠를 챙기고 ^^

1차라 좀 낡았다는데 뭐 이정도야 ~
외관은훌륭한데 내부가 살짝 아쉽네요
여섯아짐이 하룻밤 지내기엔 넓었답니다

바다가 보이기에 1차로 했다고 자꾸 야기하는 왕언니 ^^
우리의 믿음직한 ㅇㅇ여행사입니다^^

자~걷자
자연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숲길을 한참 걸었어요

숲길을 나오니 아스팔트 퇴약볕ㅠㅠ
2차는 나중에 지어서 더 좋아는 보이는데 전망이 산입니다

수목원이 짠~
우린 다시 숲길로 걸었지요
잘 가꾸어 놓았다기보다는 자연스러움이 좋다네요
한바퀴 돌며 꽃 구경입니다

드디어 생태관과 커다란 정자 등장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사방이 아름다운 정자에 앉아 땀을 식히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래 있고 싶지만 적당히 즐겨야한다며 일어나야만 했답니다

내려오는 길은 데크와 콘크리트길로 ^^
숙소로 돌아와 두 다리 쭉 뻗고 잠시 휴식
민머루해변으로 출발입니다

갈매기만 많은 한적한 해변입니다

둘레길이 있으나 우리의 계획에는 없는 아니 시간이 부족하네요

막내2호가 칫솔을 사야한다기에 새우깡하나 부탁했답니다

"가지말고 조금만 기다려라~"

새우깡을 들고 온 막내2호가 갈매기를 우습게 보면 안된다고 주지말라고 하는데 이왕 사온거 ~
막내 1호는 용감합니다
저야 멀리 떨어져서 사진 찍을 준비를 했지요

으악~
새우깡을 던지는 순식간 난장판이 되었답니다

막내 2호와 언니3호는 괴성을 지르며 뛰기 시작입니다
멀리 있는 내 머리위로도 무섭게 날아다니네요

끝까지 남은 왕언니와 언니2호 막내1호는 새우깡을 던지는것으로 만족을 못하고 높이 들어 가져가라고도 하더군요
결국 막내1호 손가락을 두번이나 ^^
새우깡이 바닥이 나고서야 다시 평화가 찾아왔답니다
휴~
배에서 던져주던 그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경험이였답니다
무셔~~
이제 실실 저녁을 먹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