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서 먹은 비빔밥입니다
유화 수업이 없는 화욜입니다
급 벙개입니다
4명의 아짐이 시골집으로 꽃구경하러 갑니다
시골집 도착 ~
언니가 간식이라며 시골형 쑥인절미를 가지고 왔네요
손으로 대강 잘라서 조물조물 콩가루를 묻혀 먹는 거라네요
아침에 해동해서 만들었다는데 모양이 ^^
우린 차 한 잔과 넘 맛나게 먹었답니다
동생 1호는 청소기를 꺼내서 돌리네요
어딜가나 청소 먼저하는 동생입니다
씽크대까지 반짝반짝 광이 나게 닦아 놓았더군요
농사 지으며 들락거리니 집안이 엉망인건 당연하지요^^
동생2호는 점심 준비를 합니다
완두콩을 넣고 밥 먼저 시작입니다
언닌 뭐든 뜯는 걸 좋아하니 밭으로 갑니다
전 창고를 열어 장화와 모자 장갑을 꺼내주고 한바퀴 돌아봅니다
어제 비가 왔으니 엊그제 심은 대파,머위,부추 그리고 수수까지 모두 좋아라 합니다
상추,부추 ,치커리 ,미나리,쑥갓, 더덕순, 오가피,깻잎 그리고 열무순까지 뜯어서 들여주면 동생1,2호는 다듬고 씻고 정신이 없네요
열무
더덕
오가피
비비고
열무가 빠졌다고 다시 비비고
계란후라이 넣고 마지막으로 비비고 ^^
각자 알아서 먹으라네요
수저 받침 귀엽지요^^
동생2호는 음식을 맛나게 잘 한답니다
묵은지를 먹음직스럽게 볶았네요
쌈채소에 싸서 우적우적~
하늘이 너무 예쁜 날입니다
"이 곳에 앉아 그림 그리고 싶다~"
그러나 현실은 퇴근길 막히기전에 돌아와야만 했답니다
https://steemit.com/kr/@jhy2246/17
이벤트 참여하세요
아! 묵은지..저건 저에게 밥도둑..
너무 맛아보여요.ㅠㅎ
시엄니표라 정말 맛나답니다
언니들이 다 감탄하지요
신선한 재료로 비빔밥 너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인것 같습니다~^^
바로 따다 먹으니 더 맛있는건 맞아요^^
싱싱하답니다
와우~~ 정말 풍성한 건강식단이네요~ ㅎㅎ
더덕잎을 쌈채소로 먹는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좋은거 배워가네요~ ㅎㅎ
더덕잎은 쌉스름하니 입맛이 돌게 한답니다
건강해지는 맛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밥상입니다
더덕순 저때 먹으면 향이 진짜좋은데~~
배고파요~~ㅋㅇㅋ
더덕은 풀 뽑다 스치기만해도 향이 진하지요^^
잎이 연하기에 더 좋아요
신선한 채소... 넘나 맛있어 보여요
싱싱함이 보이지요^^
그 맛에 자꾸 이것저것 심나봐요
저도 오늘 비빔밥 해서 먹었어요 :)
시할머님이 직접 만들어 보내주신 고추장은 무척 맵고 단맛이 하나도 없지만 꿀과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더덕잎이며 오가피 잎이며 초록 빛깔이 선명한 게 입 속에 넣고 씹으면 자연이 한껏 느껴질 것 같아요. 수저받침 진짜 취향 저격이에요- ㅋㅋ
시할머니표 참기름도 넣고 비비셨지요^^
우린 참기름은 오뚜기입니다 ~
쏭블리님 부러워요~
우아 건강식이다^
네네^^
건강 건강하며 먹었답니다
와 비빔밥 너무 맛있을거 같아요
재료가 너무 좋네요
랑인 그런 맛에 자꾸 심나봐요^^
나누어 먹는 재미입니다
다들 시골집에 오시면 소풍온 기분이실 것 같아요.
방금 딴 채소로 이것 저것 뚝딱 만드시니 저도 한 자리 끼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수저 받침 너무 이뻐요~
힐링 잘 하고 간다고 인사한답니다~
그 때의 기분은 ^^
수저 받침 시골집에 가져다 놓을 필요 없겠어요
무가 거의 안보이는 열무네요 ㅎㅎㅎㅎ
ㅎㅎ 이제 막 싹을 틔웠으니까요~
계속 포스팅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