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마무리]근로자의 날입니다
근로자의 날이 빨간 글씨가 아니라 일일이 확인해야 했어요
물론 랑인 출근을 했고요
시사업소인 체육관은 쉬지않는다기에 오전에 운동을 다녀왔어요
며칠만에 하는 운동이라 살살 조금했는데도 힘이 드네요
농협이 전화를 안받는 걸 보면 쉬는 날인가봐요
시설관리공단소속인 근로자문화센타 도자기수업은 쉬는 날이라 오후가 비니 집에서 쉬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살짝 낮잠도 자고 편안한 하루가 지나가나 했지요
저녁이 다 되어서 딸램이 신발 사러 가자고 하더군요
모처럼 먼저 손을 내미니 어쩌겠어요
부시시한 머리를 대충 만지고 아울렛으로 갔지요
슬립온이라고 몇번을 들어도 잊어버리고 또 묻고 ㅠㅠ
하여간 딸램 맴에 드는 걸 아주 빠르게 구입했어요
이왕 온김에 아빠 집에서 입을 평상복을 찾자고 했지요
집에서 입는 옷이 다 허름해 졌더라고요
긴팔티 두툼한 거 3개,얇은거 3개 ,반팔 3개, 바지는 2개
랑이 놀래서 입이 버러지겠지요^^
바지를 더 찾으려고 했는데 랑이 퇴근길이라고 전화가 왔네요
밥을 할 시간도 외식을 할 시간도 어정쩡하다싶었는지 시장에 들려 먹을 것을 사 온다하더군요
배달이 더 좋은데~는 참아야지요^^
양손 가득 들고 오는 랑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만났어요
방가방가^^
세상에나~
육사시미,생선회,후라이드까지
육사시미는 단골 정육점에서 사 왔으니 입에서 살살 녹는 건 당연하겠지요
한 점 들고 뿌듯해 하는 랑이~
생선회는 마눌을 위한 것이라 연어도 넣었다나 ~
두가지만 들고 오는데 개업을 했다며 호객행위하는 통닭집에 걸려서 통닭이 플러스 되었다네요
모두 만족스러운 저녁 시간이였답니다
으악~
"딸램,요런 건 사오면 안돼!"
느리게 쉬다가.. 좋은거 먹고^^ 좋은데요
냠~냠~냠~
KR 커뮤니티 출석부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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