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지금 딱 필요한 글입니다. 지금 이순간의 스포트라이트!
감기기운에 밤새비행기를 타고, 경유 비행기로 갈아타야해서 낯선 나라의 어느 공항에서 대기 중입니다. 심신이 지칠대로 지친 상황에 함께온 직장 상사는 마냥 신나보입니다. 짜증이 극에 다다를 때쯤, 나중에 보자하고 혼자 커피마시며 메가스포어님 포스팅 보고, 기분 전환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이왕 온 출장이고 피곤함에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짜증으로만 채우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몇 줄의 글에 기분이 이렇게 바뀌다니...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