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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픈 사람을 최대한 배려해주는 영국 회사 문화 (부제: 건강은 좋을때 지켜야 합니다.)

in #kr7 years ago

집단주의 문화의 오래된 악습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역사적 배경으로 한 때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이젠 바뀔 때도 됐는데, 여전하네요. 개인보단 집단이 더 중요시 되다보니, 집단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니 말이죠.

기업도 구성원이 건강하고, 활기차야 발전을 하는데, 운영진만 배부르고 등 따시면 되는 줄 알고, 직원을 함부로 대하다가 결국 오래 못가는 경우가 많네요.

더 가관인 건, 본인도 그런 좋지 않은 처우를 받으면서, 자신보다 후배인 사람에게 똑같이 대하는 경우인 듯 합니다.
스스로를 노예화 시키고, 그걸 또 후배들에게 강요하는 짓거리인줄도 모르고, "나 때는 그랬는데", "예전에는 말이야..." "요즘 젊은 친구들은 말이지..." 라는 되도 않는 소리로 획일화 시키려 드는 인간들 보면, 한숨밖에 안나옵니다.ㅋ

영국 뿐 아니라, 다른 선진국들이, 단지 힘쎄고 돈이 많아 선진국이 된게 아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asbear님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참 그리고, 폼롤러로 허리와 등 마사지 하시면 한결 좋아지실 겁니다.
저도 장시간 앉아서 일해서, 애용 하고 있는데, 효과 적입니다.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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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적, 산업적 근면성이랄까요. 그런 덕목이 교육의 기본 가치로 오랫동안 작동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도 12년 개근이었는데... 요즘 한국도 달라지긴 합니다만 상사, 혹은 리더의 마인드가 가장 큰 변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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