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 대거 탈락

in #kr6 years ago (edited)

이번 수능에서 국어가 어려웠다는 이야기는 많이 알고 계실 건데요. 국어뿐 아니라 영어도 아주 어려웠다고 하네요. 서울대의 경우에 수시 모집 대상자는 국/영/수/탐구 과목 중 2등급을 세 과목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름하여 수능 최저 등급이라는 조건이 붙어 있는데요. 이번 불수능 때문에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한 학생이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많이 나왔다고 하네요. 작년보다 54명이 줄었다고 하니 그 만큼 정시 인원이 늘어날 것 같네요.

영어 2등급 커트라인인 80점 이상 득점자 비율이 19%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작년에는 그 비율이 29% 정도였다고 하니, 올해 영어도 불수능이었던 것 같네요.

이번 수능은 국어/영어에서 난이도 조절에 완전히 실패한 것 같네요. 이제 곧 정시 접수가 시작될 텐데, 어느 해 보다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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